첨단화된 산업용 섬유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2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Busan International Techtextile & Material Tradeshow 2012, 이하 BITE 2012)'가 오는 10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벡스코(BEXCO) 신관 전시장에서 개최됨.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울경산업용섬유산업협회(BITA)가 공동 주관하는 'BITE 2012'는 해양플랜트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의 특성에 맞는 해양용 섬유를 비롯해 수송기기용, 생활섬유, 건축토목 섬유, 전기전자 소재 등 산업용섬유 제품을 총 망라해 본격적인 산업용섬유 및 소재 전시회로 꾸며질 계획임.

부산은 수요업체인 조선, 자동차, 항공, 철도차량, 신발제조업체가 대거 집적돼 있어, 관련 산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

ANFA(Asia Nonwoven Fabrics Association)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30여 개사가 600부스 규모로 휴비스, 효성, TORAY 등 중요기업들이 대거 참가, 잠재적 바이어 발굴과 BITE 2012 참가업체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벡스코와 BITA는 기대하고 있음.

한편, 지난 '2011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는 총 281개 업체가 60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해외 바이어가 468명에 달했음. 특히 자동차 및 선박 관련 수요업체 바이어 방문이 많았으며 슈퍼섬유 및 방탄복 시연장 및 제품설명회장도 호기심 많은 관련업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