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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insey, 섬유 to 섬유 Recycle에 관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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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08-09 10:56 조회7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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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8. 9 

 

미국의 대형 컨설팅 회사인 McKinsey & Company, Inc.는 유럽에서 섬유 to 섬유 Recycle의 경제성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음. 동 보고서의 개요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유럽에서는 1인당 연간 15kg 이상의 폐기섬유제품이 발생하고 있음. 그 최대 발생원은 소비자의 의류와 가정용 섬유제품 폐기로 전체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음.

 

유럽 내외를 막론하고 사용이 끝난 섬유제품은 최종적으로 소각 또는 매립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폐기섬유제품의 발생은 사람과 환경에 몇 가지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섬유제품의 폐기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잉생산과 과잉소비의 삭감, 제품수명의 연장, 순환성을 높이는 제품 설계 등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음.

 

그 중에서도 가장 지속가능하고 대규모로 실시 가능한 수단 중 하나는 섬유 to 섬유 Recycle(사용이 끝난 섬유제품을 새로운 의류나 기타 섬유제품으로 Recycle하는 것)임. 면 100% 섬유제품의 Material Recycle 기술은 이미 확립되어 있으나, 폴리에스터 제품의 Chemical Recycle 기술은 연구개발 대상이 되고 있지만 상업 차원에서의 실행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McKinsey의 추계로는 완전히 기술 등이 성숙된 경우, 폐기섬유제품의 70%가 섬유 to 섬유 Recycle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나머지 30%는 열회수 등 다른 솔루션이 필요함.

 

그러나 현재는 폐기섬유제품을 새로운 섬유제품으로 Recycle하고 있는 것은 1% 미만이어서 극복해야 할 장벽이 몇 가지 남아 있음. McKinsey는 다음과 같은 5가지의 주요한 요소를 제시하고 있음.

 

○ 일정한 규모. 섬유 to 섬유 Recycle 밸류 체인은 소규모로는 기능하지 않음. Recycle 기술을 대규모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원료(사용이 끝난 섬유제품)가 필요함. 업계는 대담한 수치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필요가 있음.

 

○ Collaboration. 밸류 체인에서의 기업, 투자가, 공적기관 등의 공동 대처.

 

○ 자금. 섬유 Recycle 업계는 성숙하여 규모를 확대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자금이 필요함. 이를 위해서는 확대생산자책임(EPR)에서의 자금, 그린 프리미엄 등에 의한 자금조달을 고려할 수 있으며, 관민의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 투자. 밸류 체인의 몇몇 부분은 거의 제로에서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여기에는 고액의 자본이 필요함.

 

○ 정책지원. 정부부문은 섬유의 Recycle을 추진하는 것을 지원할 필요가 있음. 분리・수거 비율 향상, 미분류의 섬유폐기물의 수출 제한, Recycle 제품에 대한 수요 진작 방안 등을 제시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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