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의 최근 지속가능성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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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8-27 17:11 조회1,05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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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8.27
Teijin은 1990년대 초반부터 업계 타 기업들 보다 앞서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략을 마련해옴. 동사는 미래 사회를 지원하는 기업이라는 장기적인 비전 아래 기후 변화와 관련된 중요한 새로운 시스템과 목표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표명함. 동사의 2020-2022년 중기 관리 계획에 따르면, 기후 변화 완화와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지정하고 있음.
Teijin은 기후에 긍정적인 제품과 사업 운영을 통해 2019년 그룹 전체의 2030년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나 30%로 목표를 상향조정한 바 있으며, 2050 회계연도까지 이산화탄소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음. 이에 따라 동사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본 투자의 금전적 비용으로 정량화하여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기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창출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내부 탄소 가격 책정(ICP) 시스템을 도입함. 이러한 비용은 Teijin의 사업 투자 결정에 반영되어 궁극적으로 그룹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또한, Teijin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와 UN Global Compact가 지원하는 이니셔티브인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대한 이행을 선언했으며, 1월 25일 제출한 SBTi 서약서에서 2년 이내에 SBTi 기준을 충족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SBTi는 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얼마나 많이 그리고 신속하게 감축해야 하는지를 구체화시켜 기업의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고안됨. 이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산업 혁명 이전 수준보다 섭씨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이 외에도 Teijin은 일본 정부가 2013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공식 목표를 26%로 설정했으나 45%로 상향조정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도 2013년 대비 40-50%로 높일 것을 촉구하는 일본의 기후 이니셔티브(JCI)를 지지하고 있음.
한편, 올해 초 Teijin은 보다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유럽 지속가능기술혁신센터(ESTIC)를 설립함. ESTIC은 현재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2개의 사이트를 운영하여 Teijin의 다양한 사업부 간의 개발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고 있음. ESTIC의 목표에는 새로운 친환경소재 개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및 수소 기반 경제 활성화가 포함됨.
이러한 Teijin의 노력은 S&P, MSCI, FTSE 등의 평가기관으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이는 Teijin이 각종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편입되는 계기가 됨.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