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6. 16 

최근 유럽위원회가 「2020 New Industrial Strategy」(2020년도판 新산업전략)의 개정판을 공표함에 따라, 유럽의 섬유, 가죽제품, 신발산업(TCLF 산업)으로 구성된 European Social Partners는 공동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확립하고, 업계지원을 행하도록 요망하는 발표를 공표하였음.

또한, 5월 25일 유럽 TCLF 업계를 대표하는 고용주와 노동자가 유럽위원회의 대표자를 만났음. 동 회합의 결과 양측은 Joint Statement(공동성명문)인 The future industrial strategy of the EU Textiles Ecosystem(TCLF sectors)(EUTCFL 산업의 생태계에 관한 미래 산업전략)을 채택하였음.

공동성명문에서는 TCLF 산업이 애프터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 국가 또는 EU 차원에서 지원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산업계는 현재도 국제경쟁이 치열하지만, 이 같은 경쟁이 공정하지 못해 불공정 경쟁 환경에 시달리는 업계가 효율적으로 새로운 시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럽은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또한, TCLF 산업이, EU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환경 대응이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지하고 있음. 한편, 생태계에 대응하는 스킬 향상을 위한 EU로부터의 지원이나, 업계나 노동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통상정책(특혜관세제도의 개정 등), 탈탄소화의 지원, Due Diligence의 법제화에 대한 신중한 검토, 제품의 환경대응설계 발효전의 의의가 있는 대화 등을 요구하고 있음.

이 회의에 참석한 유럽섬유산업연맹(EURATEX)의 한 수뇌는 「Social Partners 및 EU의 기관과 협력하여 TCLF 산업을 위해 일관된 전략을 효과적으로 펼쳐나가고 싶고, 섬유전략의 개정이 임박한 가운데, 현재는 품질이나 Sustainability, Innovation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게 되었음. EURATEX의 회원 기업은 오픈하고, 공정한 시장 운영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함.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