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5.10

타이어 제조업체인 Michelin은 플라스틱·섬유 폴리머 리사이클링 기업인 Carbios와 100% 지속가능한 타이어 개발을 위해 협업함. 이에 따라 Michelin은 PET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Carbios의 효소 리사이클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고강도 타이어용 섬유를 채택할 것으로 보임

Carbios의 효소 리사이클링 공정은 다양한 플라스틱 또는 섬유(병, 트레이, 폴리에스터 의류 등)에 포함된 PET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사용함. 이는 모든 형태의 PET 폐기물을 무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버진 PET로 생산된 소재와 같은 품질을 자랑함

Michelin은 PET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Carbios의 효소 리사이클링 공정을 테스트하여 세계 최초로 적용하여 타이어업계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고강도 타이어 섬유를 만들게 됨

복잡한 형태의 플라스틱에 대한 기존의 열·물리적(Thermomechanical) 리사이클링 공정은 공압 어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고성능 PET 등급을 달성하지 못했음. 그러나 유색 불투명 플라스틱 폐기물을 사용하는 Carbios의 공정에서 생성된 단량체는 Michelin의 타이어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고강도 섬유를 가능하게 함. 동 섬유는 버진 PET 섬유와 동일한 품질을 가지며, 내파손성, 인성 및 열 안정성으로 인해 타이어에 특히 적합함

Michelin은 Carbios의 효소 리사이클 공정을 통해 타이어가 진정한 순환 경제로 진입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됨. Michelin은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지속가능한 소재(재생 가능 혹은 리사이클 원료) 사용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