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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섬유 정보

Duke 대학, 염증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는 나노섬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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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5-06 18:54 조회1,0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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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5. 6

 

최근 미국 Duke 대학 생명공학 연구팀은 인체 면역체계의 핵심세포를 활성화하여 염증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제한할 수 있는 나노섬유 소재를 개발함. 건선 분야의 동물실험에서 나노섬유를 기반으로한 치료는 염증으로 인한 손상을 완화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이라는 결과가 도출됨.

 

류머티스 관절염, 크론병, 건선과 같은 염증질환의 특징 중 하나는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s)이 과잉 생산되는 것인데, 가장 대표적인 염증성 사이토카인 중 하나는 TNF라고 불리는 단백질임.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최선의 치료법은 모노클로날 항체(monoclonal antibodies)로 TNF를 파괴하는 것임. 그러나 동 치료법은 높은 비용과 정기적으로 주사를 맞아야한다는 단점과 환자별로 각기 다른 정도의 치료효능을 나타낸다는 문제점이 동반됨.

 

연구팀은 나노섬유를 활용하여 인체에 흔히 발견될 수 있는 단백질인 C3dg와 TNF를 결합하였는데 항체를 생성시킬 수 있는 B세포(B-cell)가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함. 즉, 이는 C3dg를 탑재한 나노섬유가 생물의 자가적인 염증면역 항체의 형성을 촉진하는 것을 의미함. 이어서 연구팀은 쥐실험을 통해 C3dg를 탑재한 나노섬유가 모노클로날 항체만큼의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함.

 

또한, 연구팀은 건선 분야의 동물실험에서 C3dg를 탑재한 나노섬유가 B세포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항체 형성 세포인 T세포의 반응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향후 T세포와 관련된 연구를 속행할 계획임.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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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그래픽: C3dg를 탑재한 나노섬유(파랑),  B세포 에피토프(녹색), T세포 에피토프(보라)

출처: EurekAl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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