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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gli Petrochemical, `20년 매출액 51.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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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4-06 17:34 조회6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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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4. 6 

 

최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석유화학·화섬메이커 Hengli Petrochemical의 `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1.21% 증가한 1,523.97억 위안, 영업이익은 동 35.61% 증가한 179.31억 위안임.

 

`19년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동사의 2,000만톤 규모의 석유화학 수직계열화 공장이 작년부터 풀가동 상태에 돌입했으며, `20년 3분기 연산 150만톤의 MEG 공장 또한 완공되어 가동이 시작되면서, 동사의 연간 매출액과 수익성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임. 동사는 업계 최초로 원유부터 폴리에스터를 망라하는 생산설비를 구축하면서 제품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음, 또한, 동사는 신규사업으로 연산 93.3만톤에 달하는 PBS 생분해 플라스틱 설비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중 3.3만톤은 작년 말에 완공되어 가동되고 있음.

 

동사의 PTA, MEG 설비가 단위당 생산량이 높은 최신 설비라는 점도 수익성 향상의 주요원인으로 꼽힘. 国金证券의 Xu Juanyi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동사가 보유한 1,160만톤의 PTA 설비는 220만톤 단위의 설비 3대와 250만톤 단위의 설비 2대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들은 단위당 200만톤 이상의 최신 설비로 `12년 이전에 구축된 PTA 생산라인대비 27억 위안의 추가이익(超额利润)이 창출될 수 있음. 또한, 그는 동사가 현재 신설 중인 연산 500만톤의 PTA 설비가 완공된다면, 이로 인한 추가이익은 47억 위안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동사는 연산 175만톤의 폴리에스터 장섬유(이하 PFY)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신설 중인 PFY는 145만톤에 달함. 동 신규설비는 `21년 연중 60만톤이 완공되어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임.

 

한편, 최근 몇 달간 다운스트림 산업경기 회복으로 화섬과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이 대폭 상승함. 이에 따라 동사는 제품 수익성이 증가하여 `21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41.4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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