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4. 5

3월 30일 Teijin은 호주의 파트너사인 Applied EV와 탄소배출 제로를 목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차 LS-EV의 시제품을 공개함.

LS-EV는 4인승 저속 전기차로 Teijin의 자동차 복합소재 분야 계열사인 Continental Structural Plastics Holdings의 유리섬유 강화 SMC(GF-SMC) 탑커버가 사용됨. 동 탑커버는 경량이며, 강도가 높고, 잘 휘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Well to wheel(에너지원 채굴부터 이를 이용한 차량 주행까지 자동차 주행을 위한 에너지 흐름의 전 과정)” 탄소배출 제로의 개념이 적용됨.

또한, 동 차량은 Teijin의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수지가 창문과 도어에 사용되어 차체의 충격저항이 높고 적외선을 차단할 수 있어 차량 내 온도조절이 용이함. 또한, 차량의 탑커버에는 330와트의 태양광 패널과 전원 공급모듈이 장착됨.

한편, 양사는 `19년부터 다목적 탄소 제로배출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기술적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음. Teijin측은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큰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보편화에 맞서 차량의 전력공급 방식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고려하면서 “Well to wheel” 탄소 제로배출 방식의 이점을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힘. H

자료: Composites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