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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섬유 정보

일본 Toray 日覺昭廣 회장의 신년 인터뷰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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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1-19 11:53 조회1,4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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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 19

 

Toray는 향후 고기능성과 지구환경보호 분야에서의 보다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력을 기우릴 것이라고 밝힘.  Toray 日覺昭廣 회장의 신년 인터뷰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2021년 산업동향에 대해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요?

 

두말할 나위도 없이 작년은 신형 코로나로 휩쓸린 한해이었음. 당초 중국 국내에서 진정될 것으로 생각되었던 감염이 歐美를 비롯한 세계로 확대되어 4~6월은 큰 타격을 입었음. 다만, 자동차를 중심으로 비교적 빠른 단계에서 바닥을 확인하고, 7월 이후는 회복 기조를 진행하여 왔음.

 

신형 코로나가 언제 수습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지만 발생 당초와는 달리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조금씩이지만 명확해지고 있다는 점은 사실임. 기업도 감염 예방 및 안전 대책에 노력하면서 사업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상황은 상당히 변하고 있음. 그렇다고 해도 경제가 안정되기까지는 1년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음.

 

경제 자체는 점차 좋아지는 건가요?

 

2020년 하반기 플러스알파 수준으로는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함. 악재를 든다면 역시 신형 코로나임. 감염 확대가 고수준인 채로 추이하면 소비자가 외출을 자제하고, 물건의 움직임이 정체되어 버림. 의류 제품을 비롯한 제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미국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탄생하였음. 미국과 중국의 통상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정권교체로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음. 작년은 양국간 무역이 증가한 달도 있어,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하였다고도 볼 수 있음. 중국은 RCEP(지역적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서명하고, TPP(환태평양협력협정)에 대해서도 흥미를 갖고 있을 나타내 보였음. 양국은 상호간 타협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RCEP이 중국과 한국을 포함하여 서명에 이르게 된 것은 일본에도 큰 효과라 할 수 있을 것임. 중국이 호시탐탐 패권을 노리기도 하지만, 큰 방향성이 잡힌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중국과 한국에 거점을 두고, ASEAN 지역에 진출하고 있는 Toray에 있어서도 유익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일본 국내 섬유산업은 향후 어떻게 가야 할까요?

 

고기능품과 고감성품의 개발을 비롯하여 일본의 섬유산업에는 오랜 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있어, 리사이클 등의 대응에 있어서도 타국에 앞서 있음.

 

「중국은 일본의 흉내, 카피」 등이라고 말하지만, 일본을 흉내 내 주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임.

 

왜냐하면 아시아가 세계 섬유산업을 견인하고 있는데 그 리더가 일본이기 때문임. 신소재의 개발이나 환경부하 저감 활동 등에는 중국은 물론, ASEAN 지역의 각국이 일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

 

Toray는 작년에 중기경영과제를 스타트하였음.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은 결코 작지 않았음. 섬유사업은 의료용 가운천이나 마스크 용도로 부직포의 수요가 증가했지만, 의류 용도는 어려운 상황이었음. 긴급사태선언 에 따른 점포 휴업 등이 튼 영향을 끼쳤음. 산업용도도 자동차관련 분야에서 판매수량을 크게 위축시켰음.

 

특히, 크게 어려움을 겪은 것이 탄소섬유 복합재료 사업이었음. 민간여객기의 Build Rate 감소가 타격을 입었음. 항공기는 회복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대로 수요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임. 오히려 2023년 이후에는 "폭발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연비향상 등이 요구되기 때문임.

 

 중기경영계획 2년째인 21년도는 어느 부분에 무게를 두고 있는가요?

 

신형 코로나나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중기경영과제의 중간 시점임으로 철저히 그리고 제대로 추진할 계획임. 특히, 지구환경이나 자원·에너지문제의 해결에 공헌하는 그린이노베이션 사업, 건강장수사회의 실현 등에 기여하는 라이프이노베이션 사업은 세상에 요구되고 있으므로, 가장 중요한 것임에는 변함이 없음. 

 

20년에 고전한 탄소섬유 복합재료 사업은 코스트 삭감을 도모하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풍력발전기 날개 용도나 연료전지자동차의 수소탱크 용도 등을 늘려나가고 있음. 그밖에 에어백과 폴리프로필렌 스펀본드 부직포, RO막 등 투자를 이미 마쳐,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도 적지 않음. 

  

환경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Sustainable은 세계의 큰 흐름임. 2018년 7월 Toray 그룹은 「그룹차원의 Sustainability·Vision」을 책정하였음. 동 Vision에는 「2050년을 향해 Toray 그룹이 목표로 하는 세계」, 그 실현을 향한 「Toray 그룹의 대응」과 「2030년도를 향한 수치목표」를 포함하고 있음.

 

섬유사업에서는 오래전부터 환경대응에 임해 왔음. 개별사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하나가 되어 추진할 필요가 있으나, Sustainable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하기 위한 사업브랜드 「&+」(And Plus)에도 주목이 모아지고 있음. 대량생산에 따른 의류제품의 폐기문제에 대해서는 「완전한 판매」가 매우 중요하리라 생각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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