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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Hybrid ITMF 컨퍼런스 中 “중국 섬유산업의 미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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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10-23 18:48 조회6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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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0. 23

 

■환경 변화에 따른 중국 방직품·의류 기업의 변화

 

1. “데이터+제조”, 더욱 스마트한 공급체인 구축

중국 메이저 의류 기업들은 고객 데이터를 결합하여 수요를 예측하고 제품·서비스를 생산/배송하는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음. Dayang 그룹은 스마트 공장을 통해 고객 주문제작형 정장을 일간 약 20,000벌 생산할 수 있음. 알리바바의 경우,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에서 누적된 고객데이터와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결합하여 효율적인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의류공장을 가동하고 있음.

 

2. “컨텐츠+제품”, 소비자 친화적인 판매 채널 활용

`20년 상반기 중국 온라인 거래의 32.9%가 온라인 스트리밍, 동영상을 비롯한 컨텐츠 마케팅을 통해 이루어짐. 섬유기업들은 코로나로 인해 급성장 중인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판매전략을 실행하고 있음.

 

3. “산업클러스터+新경제”, 협업과 혁신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

섬유 산업클러스터가 집중 분포된 저장성, 광동성 등 지역에 소재한 섬유기업에서 국가간 전자상거래(跨境電商)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음. 중국방직공업연합회에 따르면, `19년 중국 섬유 전문 플랫폼(專業市場)으로부터 성사된 거래액은 1조 4,700억 위안으로 연간 섬유패션 온라인 거래액의 21.97%에 달함. 향후 섬유기업들과 섬유패션 전문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협업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됨.

 

4. “내수시장+해외시장”, 경제의 시너지 효과 창출

중국 통계청에 따르면, 중국 내수시장의 연간 섬유 소비량은 3,000만톤 이상임. 중국의 방대한 내수시장은 섬유기업들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뒷받침 할 수 있음. 중국 기업들은 국내시장을 토대로 발전시킨 기술을 통해 해외투자를 진행하는 개방형 경제(Open Economy) 체제를 추진하고 있음.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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