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0. 21

최근 중국의 방직품·의류 기업들의 내수와 해외오더가 점차 회복되면서 다운스트림 고객사들의 원료 수요가 증가함. 이에 따라 버진/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스판덱스의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음.

证券时报에 따르면, 10월 15일 Huafon과 Xinxiang을 비롯한 중국 스판덱스 기업들의 판매가격이 규격별로 톤당 2,000위안 상승함. 스판덱스 40D 기준 거래가격은 9월 초 톤당 28,000위안에서 10월 중순 톤당 31,500 위안까지 상승함. 가격상승의 원인으로는 다운스트림 수요가 증가한 것도 있지만, 최근 MDI의 가격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임. MDI는 스판덱스의 원료로 8월 톤당 가격이 15,600 위안에서 10월 중순 톤당 27,000 위안으로 대폭 상승함.

가격이 장기간 하락했던 폴리에스터는 10월 9일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음. 10월 9일부터 20일까지 폴리에스터 단섬유 가격은 톤당 5,310 위안에서 톤당 5,920 위안으로 상승함. 또한, POY는 150D 기준 톤당 5,200 위안에서 톤당 5,600 위안으로 상승함.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의 경우, 9월말 톤당 4,950 위안에서 10월 중순 톤당 6,200위안까지 가격이 반등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의 가격 상승폭에 비해 Polyester Bottle chip의 가격 상승폭이 작아 RPET 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10월 1-7일 중국 국경일 연휴이후 PET병의 공급이 충분해지면서 Polyester Bottle chip의 가격상승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임.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