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니폼 시장, 지난 5년간 15% 성장하여 `19년 기준 5,530억엔 달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9-15 16:21 조회2,129회관련링크
본문
화섬정보 9.15
The Sen-i News와 Asian Textile Business에 따르면, `19년 일본 유니폼 시장규모는 생산업체 출하액 기준 약 5,538억엔으로 전년대비 4.7% 성장함. 일본의 의류 시장규모는 축소되고 있지만, 유니폼 시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음
`15년 유니폼 시장규모는 4,809억엔이었으나 `19년에는 730억엔 가량 늘어 15.2% 증가함. 이러한 시장의 성장요인은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예상에 따른 리뉴얼 수요, 캐주얼웨어, 아웃도어웨어, 스포츠웨어 등에 대한 장벽이 사라지면서 신규 유니폼에 대한 수요 등이 있음
<`19년 일본의 유니폼 품목별 시장>
작업복 다음으로 시장규모가 큰 교복 시장은 주요 생산기업들이 과점시장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 5년간 4.1% 성장하여 약 1,196억엔에 달함. 학생 수 감소 및 학교 통합으로 시장규모가 전반적으로 축소되고 있지만 LGBT를 고려한 교복의 브랜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몇 년간 시장 성장을 리드함
작업복과 교복에 이어 간병/의료를 위한 의류의 시장규모는 `15년 대비 8.2% 성장하여 581억엔임. 최근 몇 년간 스포츠 브랜드들이 이 시장을 개발하고 있음. 또한, 10년마다 오피스웨어의 착용 확대와 폐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현재는 폐지가 더 많아지고 있음. 한편, 오피스웨어에서 니트웨어와 고기능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피스웨어 시장규모는 `15년 이후 10% 성장하여 약 387억엔임
또한, 호스팅/웨이팅 서비스 의류의 시장규모는 지난 5년간 8.2% 감소하여 1,554억엔이었음. 이 외에도 `19년 오락서비스 의류의 시장규모는 `15년 대비 35.2% 감소한 46 억엔임. 이러한 감소는 `19년 말 일본식 도박기기인 파친코 매장 수가 38년 만에 처음으로 만개 미만으로 줄어든 것에 기인함.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20년에는 동 시장규모가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