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패션 디자이너, 친환경 연꽃줄기絲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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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9-14 18:05 조회1,1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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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9. 14
최근 베트남에서 연꽃 줄기로부터 추출한 섬유를 원료로한 연꽃줄기絲(Lotus Silk)가 패션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
베트남 현지 논밭에서 식용 연밥(莲子)을 채취하고 남은 연꽃줄기는 병충해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부패되어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있음. 연꽃줄기絲의 창시자인 Phan Thi Thuan(이하 Phan)은 폐기물로 여겨졌던 연꽃줄기의 내부에 있는 섬유들을 권취하여 실크형태로 제작함. Phan에 따르면, 동 소재로 대형 스카프 하나를 만드는데 약 9,200개의 연꽃줄기가 필요하며, 1인 인력 기준 2개월의 노동이 소요됨. 그러나 연꽃줄기絲는 수익성이 높은 특징이 있음. 동 소재로 제작한 스카프는 일반 스카프 가격의 10배 이상으로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임.
현재 연꽃줄기絲는 미안마와 캄보디아를 비롯한 베트남이외의 다른 국가에서도 생산되고 있음. 또한, Phan의 연꽃줄기絲 제조기술은 베트남 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 기술항목으로 지정됨. H
출처: CFW時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