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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aweekly, 코로나 장기화를 주제로 일본 화섬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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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9-07 17:42 조회6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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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9. 7

 

중국의 섬유매체인 Taweekly는 Toray, AsahiKASEI, Teijin의 대표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일본 화섬기업의 대응방식’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함.

 

Q.코로나 사태가 기업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AsahiKASEI는 작년부터 Sustainability 사업부와 Marketing & Innovation 사업부를 새로 편성하여 회사의 중장기 목표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힘. 3년간 8,000억엔의 설비투자 목표액 중 이미 4,000억엔의 투자를 확정지었지만, 하반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향후 설비투자를 보수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임. 또한, 글로벌 의류 소비위축과 도쿄올림픽 연기의 영향으로 연간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함.

 

Teijin은 실적이 하락했지만, 아라미드 섬유와 레진부문의 수익성이 제고되었다고 밝힘. 또한, 미국의 탄소섬유 공장은 항공분야의 소재의 대량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냄.

 

Q.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화섬산업의 변화는?

 

Toray는 해외유동 인구가 감소하여 항공기의 글로벌 수요가 급감한 것을 산업의 가장 큰 변화로 꼽음. Toray대표는 사람간의 대면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 사람간의 대면과 왕래는 필수적이라며, 향후 수년 내로 글로벌 이동수단인 항공기의 수요는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힘. 또한, 글로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섬유의류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으며, 화섬산업은 친환경과 기능성 측면에서 높은 수준을 목표로 발전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함.

 

AsahiKASEI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화섬산업은 공급체인과 주요시장 측면에서 변화하고 있다며, 각국의 코로나 대응현황에 따라 유동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힘. 또한, 중장기적으로 환경문제를 고려해야하며, 방호복, 의료복을 비롯한 헬스케어 부문에서 섬유기술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함.

 

Q. 산업의 변화에 따른 회사의 전략 및 경영방침은?

 

Toray는 `18년 수립한 그룹 비전인 'Sustainability Vision'을 내세워 지속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혁신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이러한 경영방침은 향후 10년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힘.

 

AsahiKASEI도 인간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경영목표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특히, 머티리얼, 헬스케어, 가정용품 부문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동사는 금번 코로나 사태로 Environment & Energy, Mobility, Life material, Home & living, Healthcare 부문에서 새로운 발전가치를 포착했다고 밝힘. 동사의 대표는 Toray와 마찬가지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섬유기업의 적극적인 R&D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Teijin의 대표는 첨단 소재기술이라 할지라도 언젠가는 경쟁사에 의해 따라잡힐 수 밖에 없다며, 적극적으로 차세대 신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회사의 경영방침이라고 밝힘. Material 사업부의 아라미드 섬유, 레진, 탄소섬유는 동사의 수익 성장성이 높은 제품군으로 일정기간동안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임. 또한, 동사는 자동차와 항공기 산업의 탄소복합소재를 비롯하여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가 상승하는 제품들에 대해 전략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정의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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