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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섬유 정보

Mitsubishi, 탄소섬유 리사이클링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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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8-04 13:49 조회1,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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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8.4

 

일본의 Mitsubishi Chemical Advanced Materials(이하 Mitsubishi)는 독일 탄소섬유 리사이클링 업체로 자매회사인 CFK Valley Stade Recycling와 carboNXT를 인수함. 동사의 이러한 전략적 인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존에 생산에 중점을 둔 선형경제(linear economy) 모델과는 대조적인 양상을 보임

 

순환경제는 Mitsubishi Chemical Holdings 그룹의 매니지먼트 전략인 KAITEKI Vision30을 실현시키는 주요 원동력으로 금번 CFK Valley Stade Recycling와 carboNXT를 인수하여 이를 달성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됨

 

Mitsubishi의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인수를 통해 오늘날 생산 시 주요 문제로 부각되는 생산 폐기물을 비롯하여 수명이 다한 품목에 대해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탄소섬유 시장에서 동사의 입지를 견고하게 할 것으로 봄. Mitsubishi는 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탄소섬유 웨이스트 제품을 수거하고, CFK는 탄소섬유 웨이스트를 분해하여 이러한 소재를 다양한 형태의 탄소섬유로 변환시키게 됨. 이후 carboNXT는 동 리사이클 제품을 시장에서 재판매함으로써 순환형 제조 모델을 구축하게 됨

 

최근에 Mitsubishi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업체인 Minger Group과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업체인 c-m-p gmbh를 인수한 바 있음. 동사는 금번 CFK와 carboNXT를 인수하여 탄소섬유를 생산, 재사용, 재판매에 이르는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됨. 또한, 동사는 기존에 다양한 컴포지트 소재를 제품군으로 보유하고 있어 금번 리사이클 탄소섬유 사업을 통해 향상된 기능성과 더불어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Mitsubishi는 향후 주요 기업들을 인수하여 엔지니어링 폴리머 뿐만 아니라 탄소섬유 컴포지트 산업에서 전세계 시장을 리더하는 기업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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