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ont, NASA와 공동으로 Kevlar 보강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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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7-24 14:49 조회1,9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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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Pont은 NASA(미항공우주국)와 공동으로 우주항공기에 사용되는 Kevlar 섬유로 보강한 우레탄폼 단열재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동사는 우주협약(Space Act Agreement)에 서명함으로서 기존 우주왕복선을 대체하는 신형우주선의 설계 등 다양한 분야를 목표로 첨단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다.
DuPont과 NASA의 Alabama센터는 우레탄폼의 격벽에 Kevlar 섬유를 삽입/보강하는 공정을 공동개발함으로서 “Ares 1” 탑승우주선의 내열시스템 기능향상도 가능하며, 승용차의 내열시스템부터 팽창식구조물에 이르기까지 첨단과학 및 개척용 소재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Dupont의 관계자는 “DuPont의 소재를 사용함으로서 지난 반세기동안 유/무인 우주탐사가 가능해졌으며, NASA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장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차세대 내열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NASA의 연구원과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系 Aramid섬유인 Kelvar는 방탄/방호복 소재로 유명하며, 메타系 Aramid 섬유 “Nomex"와 함께 우주복에도 널리 사용되는 등 미국의 우주탐사계획에도 관련이 매우 깊다.
이밖에도 목성탐사용 로켓 “갈릴레오”에도 Kevlar 섬유로 제작된 낙하산이 탑재되었으며, 국제우주정거장에서도 Kevlar로 된 피복소재가 내벽을 감싸고 있어 소형 운석으로부터 동체를 보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