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3.3

`20년 Adidas는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가운데 절반 이상을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폐기물에서 유래한 소재로 사용할 계획임. 또한, `24년 이후부터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100% 사용하겠다고 선언함. `20년 Adidas는 해변과 해안지역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사용하여 1,500만~2,000만 켤레의 신발을 생산할 계획임

Adidas는 제품 생산 시, 리사이클 플라스틱 사용을 확대하여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전세계 해양 오염을 막고자 함. 또한, 지속가능성 활동의 일환으로 폐기물을 줄이고, 중고품을 회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음. 2020년 동사는 지속가능성 규범에 기반을 둔 신규 제품군을 소개할 예정임

Adidas의 완전 리사이클이 가능한 최초의 런닝화인 “Futurecraft Loop”는 `19년부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년 시장에 출시할 계획임. 또한, 동사는 스포츠용 의류에 사용되는 바이오 가공 소재의 개발을 진행중이며, `19년 Wimbledon 토너먼트에 앞서 테니스용 의류의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음

Adidas는 `16년부터 매장에서 플라스틱 백을 사용을 하지 않아 현재 플라스틱 사용이 거의 없으며, 매년 40톤 가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소비를 줄임. 또한, `19년부터는 영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능성을 보유한 중고품을 반환할 경우, Adidas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음

Adidas는 `30년까지 기후변화 방지의 일환으로 자사의 활동 뿐만 아니라 공급업체들도 온실가스 배출을 `17년 대비 30%로 줄이도록 할 계획임. 기후 중립( Climate neutrality)은 2050년 아젠다 중 하나임. 동사는 독일에서 이미 재생가능 자원에서 유래한 전기를 거의 모든 곳에 공급하고 있음

장기적 관점에서 재생가능한 소재로 만든 제품은 폐기물을 줄이는데 중요한 공헌을 할 것으로 보임. Wimbledon 토너먼트를 앞두고 Adidas와 Stella McCartney는 공동으로 셀룰로스와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가공소재로 만든 테니스 드레스의 프로도타입을 개발함. 향후 몇년 동안 Adidas는 소비자를 위한 바이오 가공 제품을 개발할 계획임. Reebok은 이미 면, 옥수수, 조류, 천연고무를 비롯한 재생가능 자원을 사용하여 Reebok Cotton + Corn 제품과 Reebok Forever Floatride Grow 슈즈를 생산할 계획임

Adidas는 완전순환리사이클(Complete Circular Recycling)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19년부터 중고품을 회수하기 위해 소비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테스트해오고 있음. 영국에서 Infinite Play는 소비자들이 Adidas 앱을 사용하여 Adidas 신발이나 의류를 Adidas 파트너인 Stuffstr에 반납하고 온라인 스토어 바우처를 받을 수 있도록 함. 중고제품은 재판매되거나 가능할 경우 리사이클 하도록 함

Adidas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데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음. `21년 부터는 생산국에서 매장에 진열되기까지의 배송 과정에서 사용되는 패키징에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할 예정임. 동시에 Adidas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의 일환으로 스페인에 배송 패키징을 위해 리사이클링 루프(Recycling Loop)를 테스트하고 있음.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