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세계 탄소섬유 시장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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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7-10 17:09 조회2,13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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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Fiber Journal
'06년 세계 탄소섬유 생산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27,500톤으로 추정된다. 에어버스의 최신 항공기 A380의 생산지연으로 악재를 맞았으나 세계 전지역에서 소비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전체소비의 35%를 차지하면서 최대 소비지역이며, 그 다음은 유럽으로 30%, 일본을 비롯한 기타지역은 35%를 차지하고 있다. 응용분야별로는 일반산업용이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포츠/여가용 25%, 항공용 15% 등이다. 그 중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항공기, 자동차, 우주항공, 방위 등의 분야를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용 복합재료 및 보강용 분야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세계에서 증설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례로 Toray는 ’03년 연산 7,300톤 규모에서 ‘07년 8월까지 13,900톤으로 확대하고, ‘08년 12월에는 연산 17,900톤으로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Toho Tenax도 ’06년 9월 독일에 신규 라인증설을 완료하였으며, 일본에도 ‘0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신규증설을 시작하였다. 따라서 동 설비증설이 완료되면 Toho Group의 총 규모는 연산 11,800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밖에 Mitsubishi Group을 비롯하여 Cytec Industreis, Hexcel Corp., SGL Carbon, Zoltek Corp 등도 증설에 나서고 있다.
현재 세계 탄소섬유시장은 일본의 3개 업체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며, 일본외에 프랑스, 독일, 미국 등에서 설비를 가동 중이다. 전체 업체수는 적은 편이나, 신규업체의 참여는 향후 탄소섬유시장에서 신 발전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enzing Group과 SGL Carbon AG, Kelheim Fibres GmbH의 합자회사인 European Precursor GmbH는 독일설비에서 기초재료 및 탄소섬유소재의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도 ‘06년 중반 탄소섬유의 생산을 개시했으며, ’07년에는 설비규모도 연산 200톤에서 1000톤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국 국영기업인 Bluestar Fibres는 Acordis의 영국 Grimsby 설비인수를 통해 탄소섬유 프리커서의 제조를 위한 Acrylic 섬유생산이 가능해진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탄소섬유소비가 급증하고 있으나, 수급상황이 매우 타이트하기 때문에 신규참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향후에도 두자릿수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탄소섬유의 응용분야중 풍력발전 분야의 시장확대는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풍력발전은 유리강화 폴리에스터로 제조된 기존 블레이드를 대체하게 되면서 탄소섬유의 신규범위로서 각광받고 있다.
세계풍력발전위원회에 따르면, ‘06년 세계 풍력발전량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74, 223백만와트였으며, 총 투자금액은 230억$에 달했다. 미국, 독일, 인도, 스페인 등에 건설되는 물량이 전세계 설치대수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98년 10,000백만와트에 불과하던 풍력발전량이 ‘06년에 들어 7배이상 증가하게 되었다.
풍력발전분야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재활용에너지 법령이 ‘06년부터 발효되면서 동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환경오염방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에너지 부족문제의 해결 등을 위해 대대적으로 풍력발전 등 재활용 에너지시설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 풍력발전량이 2,604백만와트로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향후에도 중국에서의 지속적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06년 세계 탄소섬유 생산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27,500톤으로 추정된다. 에어버스의 최신 항공기 A380의 생산지연으로 악재를 맞았으나 세계 전지역에서 소비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전체소비의 35%를 차지하면서 최대 소비지역이며, 그 다음은 유럽으로 30%, 일본을 비롯한 기타지역은 35%를 차지하고 있다. 응용분야별로는 일반산업용이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포츠/여가용 25%, 항공용 15% 등이다. 그 중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항공기, 자동차, 우주항공, 방위 등의 분야를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용 복합재료 및 보강용 분야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세계에서 증설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례로 Toray는 ’03년 연산 7,300톤 규모에서 ‘07년 8월까지 13,900톤으로 확대하고, ‘08년 12월에는 연산 17,900톤으로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Toho Tenax도 ’06년 9월 독일에 신규 라인증설을 완료하였으며, 일본에도 ‘0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신규증설을 시작하였다. 따라서 동 설비증설이 완료되면 Toho Group의 총 규모는 연산 11,800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밖에 Mitsubishi Group을 비롯하여 Cytec Industreis, Hexcel Corp., SGL Carbon, Zoltek Corp 등도 증설에 나서고 있다.
현재 세계 탄소섬유시장은 일본의 3개 업체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며, 일본외에 프랑스, 독일, 미국 등에서 설비를 가동 중이다. 전체 업체수는 적은 편이나, 신규업체의 참여는 향후 탄소섬유시장에서 신 발전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enzing Group과 SGL Carbon AG, Kelheim Fibres GmbH의 합자회사인 European Precursor GmbH는 독일설비에서 기초재료 및 탄소섬유소재의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도 ‘06년 중반 탄소섬유의 생산을 개시했으며, ’07년에는 설비규모도 연산 200톤에서 1000톤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국 국영기업인 Bluestar Fibres는 Acordis의 영국 Grimsby 설비인수를 통해 탄소섬유 프리커서의 제조를 위한 Acrylic 섬유생산이 가능해진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탄소섬유소비가 급증하고 있으나, 수급상황이 매우 타이트하기 때문에 신규참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향후에도 두자릿수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탄소섬유의 응용분야중 풍력발전 분야의 시장확대는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풍력발전은 유리강화 폴리에스터로 제조된 기존 블레이드를 대체하게 되면서 탄소섬유의 신규범위로서 각광받고 있다.
세계풍력발전위원회에 따르면, ‘06년 세계 풍력발전량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74, 223백만와트였으며, 총 투자금액은 230억$에 달했다. 미국, 독일, 인도, 스페인 등에 건설되는 물량이 전세계 설치대수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98년 10,000백만와트에 불과하던 풍력발전량이 ‘06년에 들어 7배이상 증가하게 되었다.
풍력발전분야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재활용에너지 법령이 ‘06년부터 발효되면서 동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환경오염방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에너지 부족문제의 해결 등을 위해 대대적으로 풍력발전 등 재활용 에너지시설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 풍력발전량이 2,604백만와트로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향후에도 중국에서의 지속적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