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2. 13

​

일본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의 면화재배협회는 2019/2020년도(2019년 5월~2020년 4월)의 면화 생산이 과거 최고인 51만톤에 달할 전망이라고 발표함.

​동 협회의 크리스토프 사무국장에 따르면 생산의 증가는 양호한 강우조건 하에서 작황이 순조롭게 진행된 데다 생산자에게 농업자재가 충분히 공급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함.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세계의 면화소비량이 2,730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신년도의 생산자 수매가격을 Kg당 35CFA프랑 할인하여 300CFA프랑(약 0.46유로)으로 예상하고 있음.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3위의 면화생산국으로 2018/2019년도의 생산량은 46만9,000톤, 수출량은 전년도대비 16.4% 증가한 19만톤이었음. 수출선은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국가가 중심이 되고 있음.

정부는 주요 수출농산품에서 중요한 외화획득원인 면화에 대해, 섬유산업 진흥책을 도입하여 재배에서 방적·직포, 프린트 공정까지 일관된 사업 촉진에 힘을 쏟고 있음.

2012년부터 기존 농장의 재식, 투자유치의 촉진, 프리존의 설립 등 일련의 조치에 착수함. 이에 따라 생산농가 수가 17%(10만3,336호), 재배면적이 24%, 생산량이 13% 증가하였음.

또한, 정부는 현재 25%의 국내 면화 가공률을 2025년까지 50%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