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2. 4

​

최근 섬유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NPO 단체인 Textile Exchange가 발행하는 「2019 Organic Cotton Market」 이 간행되었음.

​동 보고서에 따르면 2017/2018년도의 세계 Organic Cotton의 생산량은 인도, 중국, 키르기스탄의 생산이 뒷받침하여 전년대비 56%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였음. 동 가간 중 세계 Organic Cotton의 생산량은 18.1만톤으로 2009/2010년기 이래의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Textile Exchange에 따르면 인도, 탄자니아, 터키, 키르기스탄, 중국 등의 주요 면화 생산국은 Organic Cotton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또한, 관련단체 등이 자주적으로 정한 Organic(유기재배)의 인증을 취득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으며, GOTS(Global·Organic·Textile·Standard) 인증이나 Textile Exchange의 OCS(Organic·Contend·Standard)인증의 획득 건수도 각각 전년대비 15%, 동 16% 증가하였음.

​동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면화생산의 98%가 불과 7개국, 즉 인도(47%), 중국(21%), 키르기스탄(12%), 터키(6%), 타지키스탄(5%), 미국(3%), 탄자니아(3%)에 의해 생산되고 있음.

​또한, 세계의 면화생산 가운데 Organic Cotton이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 0.7%임. 동 보고서에 따르면, Organic Cotton의 재배를 목표로 하는 면작농가에 있어서 큰 과제는 비유전자변환 면화 씨앗을 어떻게 입수할 것인가 임.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는 대부분의 면화 생산이 유전자변환(GM)종으로 전환되고 있음.

Textile Exchange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비유전자 변환종의 재배활동에 대한 추가 투자를 호소하는 동시에, 면작 농가에 대해서도 자체 노력으로 Organic Cotton의 안전성을 지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호소하고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