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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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학원국가나노과학센터와 Airbus(베이징)공정기술센터는 탄소섬유 복합재료에 대해 나노改性을 통해 강도를 증강시키는 등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협력, 협의에 조인했다고 밝힘.

​중국과학원에 따르면 현재, 비행기 한 대당 중량의 52∼53%, 또는 비행기의 부피 80% 이상 탄소섬유 복합재료가 사용되고 있음. 종래의 알루미늄 합금재료와 비교하면 탄소섬유는 비행기의 중량을 대폭 줄였을 뿐만 아니라, 강도 또한 큰 폭으로 증강시켰음. 

​항공기분야에서는 탄소복합재료의 응용 전망은 밝지만, 전도성이 낮다는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음. 중국과학원국가나노과학센터에 따르면 항공기 한 대의 사용 수명은 평균 약 30년이며, 1기당 그 사용기간 동안에 한번은 큰 벼락이 떨어질 것이라는 계산을 감안하여 설계되었음.

​알루미늄 합금재료에 비해 탄소섬유 복합재료의 전도성은 낮음. 그 때문에 전문가는 나노改性 기술을 통해 탄소섬유 복합재료의 전도성을 높이는 것이 항공기의 「일생에 몇 번인가 우연히 만날 수 있는 번개」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함.  

​협의에 조인한 쌍방은 나노 복합재료의 강도 강화와 전도성 나노 복합재료의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자기유도, 자기수복 나노 복합재료 및 나노 건강모니터 복합재료 등의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힘.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