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2.1

터키에 본사를 둔 Şişecam은 약 1억달러를 투자하여 새로운 유리섬유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임. 연산 7,000만톤 규모로 2018년 하반기에 가동을 시작할 것 예상됨. Şişecam Glass Fibre 의 전신은 Cam Elyaf Sanayii A.Ş.이고, 현재 Şişecam Group의 화학사업부에 속해 있으며, 터키에서 유일한 유리섬유 생산업체임. 기존 유리섬유 생산설비는 Istanbul에서 동남쪽으로 40마일 떨어진 Kocaeli州 Gebze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세계 30개국에 유리섬유를 공급하고 있음.

Şişecam Glass Fibre의 새로운 생산공장은 Balikesir에 건설할 예정인데, 이곳은 터키의 풍력에너지 생산업체의 80%가 위치한 Aegean지역과 매우 가까움. 새로운 생산공장을 통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브레이크패드, 석고 보강재와 불포화 폴리에스터·비닐에스터·에폭시· 폴리우레탄 수지를 혼합한 GRP 복합재료에 이용되는 E-glass fiber(천연광물을 1000℃이상에서 용융해서 가늘게 뽑아내 섬유화한 소재) 보강제품을 스트랜드, 매트, 보빈 형태로 공급할 예정임.

Şişecam Glass Fibre의 제품범위는 다음과 같음.

1) Chopped glass fiber

2) GRP 패널의 연속 성형 및 생산을 위한 절단유리섬유매트(chopped strand mats, CSM))

3) GRP 패널 생산(스프레이업, 연속적층) 공정용 다기능 연속 스트랜드 로빙

4) SMC(sheet molding compound)용 필라멘트 권선, 인발, 제직을 위한 연속 로빙

Şişecam Glass Fibre는 풍력발전, 자동차, 육상 수송, 해양, 산업, 토목 건설 분야에 유리섬유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새로운 생산공장을 통해 유럽시장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함.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