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 16

중국 盛虹集團의 합섬메이커인 江蘇盛虹科技(강소성 오강시)는 2014년도 상반기 중에 폴리에스터 장섬유 생산설비 증강에 착수한다고 밝힘. 현재 동사는 의류용 연산 140만톤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200만톤을 새로이 증설하여 생산능력을 현재의 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濃染, 難燃, 抗菌, 低融点 등의 차별화사 전개에 힘을 기우릴 것이라고 언급함.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동 집단은 폴리에스터 원료인 PTA와 폴리에스터 장섬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연산 16억미터로 세계 최대 규모의 염색가공업 이외에 에너지, 부동산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복합기업임. 

폴리에스터 장섬유는 의류용만 연간 140만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85%는 차별화사로 이전의 물량 위주 생산에서 품질 위주 생산으로 품종전환을 추진함. 특히, DTY는 일산 2000톤 규모로 굴지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음. 작년 4월에는 Semi Dull 설비를 Full Dull 용으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생산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음. 

2014년부터는 총 200만톤 규모의 대형 설비투자를 추진함. 우선은 25만톤 규모의 설비를 완공하고, 나머지는 3期로 나누어 증설을 추진하다는 계획임. 폴리에스터 시황은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증설로 공급과잉에 빠져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으나, 동사는 새로운 원사 개발에 힘을 쏟아 증설후에도 차별화사를 축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임. 

주요 아이템은 30Denier 이하인 세섬사를 위주로 생산하고, 新原絲는 絲 표면에 음이온을 부착시켜 염색성을 높인 제품이나 난연사, 항균기능사, 95~100℃의 저온에서 녹는 水溶폴리에스터, 중공사 등 10종류를 작년부터 개발하여 이들 제품의 생산, 확대 판매를 추진하고 있음. 

환경대응소재도 작년부터 홍콩 메이커가 전개하고 있는 생분해조제 「블루펠」의 적용으로 생분해 폴리에스터 세섬사 위주로 전개하고 있음. 

동사의 원사 판매는 중국 내수용이 90%를 점유하고 있음. 나머지 10%는 한국, 일본, 이태리, 프랑스 등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해외시장 전개에 더욱 힘을 기우린다는 계획임(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