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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PTA, 주요 국가별 등락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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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1-06-09 10:30 조회1,2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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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IS Chemical Business

대만의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시장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11년 PTA의 국내수요는 전년대비 10.1% 증가한 2.5백만톤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직수출은 23.5% 증가한 3백만톤에 이를 전망임. 대만의 PX 수입도 이같은 PTA 수요증가에 부응하여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임.

PX는 PTA 생산에 필요한 주요원료로서, 이를 활용해 Polyester 섬유 및 PET resin 등을 생산하고 있음. 대만은 세계 최대규모의 PTA 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10년 생산은 5.13백만톤으로 전년대비 16.3% 증가한 바 있음. 직수출도 2.68백만톤으로 23% 증가하였음.

PX 수요는 전년대비 45.5% 증가한 3.48백만톤이었으며, 이는 국내수요와 비교하여 10% 이상 높은 증가율임. PX 수입도 1.65백만톤에 달해 전년의 0.79백만톤대비 2배 가량 증가함.

반면, 인도의 PTA 수요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음. 업체 관계자는 “인도의 Polyester 업계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PTA 상승분을 전가하는데 쉽지 않다”고 언급함.

주요업체중 하나인 Indian Oil은 Haryana州 Panipat 지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PTA 600천톤, PX 360천톤을 생산하고 있음. 그러나 동사는 PX 수출을 위해 PTA 감산을 고려중임. 이는 PX-PTA 마진과 비교해 납사-PX 마진이 더욱 높기 때문으로 풀이됨.

PX-PTA 마진은 금년 3월대비 약 46% 가량 축소되어 현재 196불에 그치고 있음. 대부분 PTA 업체의 스프레드가 톤당 90~110불에 불과하여 손익분기점에 가까스로 근접한 수준이며, 일부에서는 마진급락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납사-PX 마진은 3월이후 27% 하락하여 현재 톤당 533.30불을 보이고 있음. 대다수 PX 업체는 톤당 250~300불 수준이 손익분기점으로 풀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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