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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Lenzing AG의 인니 자회사인 SPV(PT South Pacific Viscose)는 제4라인의 시험가동을 개시하였음. 이에 따라 2/4분기중 상업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동 신규라인은 의류 및 부직포용 Viscose를 생산하게 될 예정임. 특히, 인니 내수시장외에도 수출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짐. 동 라인건설에는 총 150백만불이 투자되어 Lenzing AG의 단일 프로젝트중 최대규모로서 현재까지 SPV에 투자된 금액은 500백만불을 넘어서고 있음.

동 프로젝트의 완성기간은 총 1년 6개월이며, 핵심설비는 Lenzing의 자회사인 Lenzing Technik에서 조달된 것으로 알려짐. 동 설비의 규모는 연산 60천톤이며, 완공시 PSV의 Viscose 총 생산능력은 연산 220천톤에 달하게 됨.

이에 따라 아시아에서는 최대규모, 세계적으로는 Lenzing의 오스트리아 설비(연산 255천톤)에 이어 제 2의 규모로 확대될 예정임. 이와 함께 SPV의 연간매출은 400백만불을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며, Lenzing Group이 소유하는 셀룰로스 원사설비는 총 670천톤 규모에 달해 오스트리아, 인니, 중국, 영국,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체제를 완성하게 될 것으로 보임.

한편, Lenzing 제품의 수요증가로 동 설비증설외에 debottleneck 작업도 이루어질 계획임. debottleneck작업의 완공시 SPV의 설비는 238천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