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섬유신문 2월 22일

코오롱FM(대표이사 사장 김창호)이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스포츠 전문 전시회 2010 ISPO Winter에 참가해 참가했다.

코오롱FM측은 "친환경 원사 에코프랜(ECOFREN)과 혼방한 신축성 소재, 투습방수소재, 그리고 고기능성 플리스 소재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비롯, 고강력 원사가 적용된 외피용 소재도 선보였다"면서 "부스를 방문한 대다수의 바이어들이 친환경, 신축성, 프린트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특히 생분해성 소재 에코프랜-에이(ECOFREN-A)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리스, 스페인등 일부 유럽 국가의 부채로 인한 위기 경고가 계속되는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크게 증가해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약 2,000여개 전시참가업체와 7% 늘어난 6만명의 참관객이 추정되고 있다.
참관국가도 110여개 국가를 상회해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보였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코오롱FM측은 ISPO Summer 대신 Winter에 집중하면서 ISPO 전시회의 규모가 확대되어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스포츠 부문 전시회로 자리 잡고 있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럽시장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강화하고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얻어진 자료를 토대로 개발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