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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섬 및 화섬원료 가격동향(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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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9-03-10 14:12 조회1,4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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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nsandfiber

OPEC은 3월 15일 회의를 통해 원유 감산을 결정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난주 세계 원유가격은 하락세가 진정되었음. 달러貨가 유로貨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경제도 회복조짐이 있어 상승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음. 중국은 세계 2대 원유소비국이나 미국경제가 침체를 보이면서 가격상승에 제동이 걸리는 상황임.

단, 미국경기는 향후 원유가격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12월이후 처음으로 NYMEX 원유가격이 Brent油 가격을 넘어섰음. 따라서 미국 가격은 배럴당 45.52$, Brent油는 44.85$를 보임.

OPEC 회원국인 베네수엘라는 회의개최와 관련하여 필요시 추가감산을 시사하였으며, OPEC의 관계자는 “현 원유가격은 아직까지 세계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나 향후 공급감소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음.

- Polyester

Polyester 시장은 대다수의 제품군이 전주대비 큰 폭의 하락을 보임. PX 가격은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주대비 30~50$ 하락하면서 지난 2주간 최저치를 보임. MEG 가격도 아시아에서 톤당 25~30$ 하락하였고, PTA도 하락세가 이어짐.

이에 따라 다운스트림인 Polyester F/SF와 PET Chip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냄. 일례로 PF 가격은 전주대비 kg당 1~7센트 하락했으며, PSF 가격도 중국을 중심으로 5~6센트 하락함. 그러나 중국 PSF의 가격하락은 기타 국가에 반대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음.

- Nylon

벤젠가격이 유럽/미국의 하락에 비해 아시아는 상승세를 보여 혼란스러우나, 다운스트림인 CPL 가격은 공급축소와 함께 보합세를 나타냄. 단, 중국의 CPL 스팟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15~30$ 상승하였음. Nylon Chip도 원유, 벤젠, CPL 가격동향을 배경으로 전주와 동일하였으며, Nylon F도 비슷한 모습임.

- Acrylic

지난주 AN 가격은 아시아와 유럽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미국은 전주와 같았음. 인도는 아라비아海의 기상악화로 물량도착이 지연되면서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보이며, 旭化成은 3월 제시가격을 전월대비 톤당 150$ 인상함.

업스트림의 호조로 Acrylic SF 시황에도 뒷받침이 되고 있음. 대만은 전주대비 kg당 5~7센트 상승했으나, 중국은 동 2센트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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