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3.13

Royal DSM, SABIC, UPM Biofuels은 Dyneema 섬유의 생태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이러한 협력을 통해 Dyneema는 SABIC의 Trucircle 솔루션이 적용된 바이오 기반의 원료를 사용하여 인증받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거듭나게 될 것임. DSM 관계자에 따르면, 동사는 Dyneema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바이오 기반의 순환경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음

`19년 12월 DSM은 Dyneema 고성능섬유에 대한 야심찬 지속가능성 목표를 발표한 바 있음. 금번 신규 파트너십 체결은 DSM이 2030년까지 원료의 60% 이상을 바이오 기반 원료에서 조달하겠다는 목표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보임. 바이오 기반 원료로 전환할 경우, 공정 효율성이나 최종 제품의 기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Dyneema의 고유한 기능이 유지되어 고객들이 좀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채택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임

바이오 기반의 Dyneema 소재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된 ISCC Plus 인증을 보유하게 되며, 다운스트림 제품 단계에서 다시 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음. 바이오 기반 Dyneema 제품은 2020년 4월 출시 예정임

UPM Biofuels는 펄프 공정의 잔류물로 바이오 기반 원료인 UPM BioVerno를 생산함. 이후 SABIC이 Trucircle Umbrella of Solutions으로 재생가능한 에틸렌을 만들게 됨

DSM에 따르면, 복잡한 가치사슬에서 소재 흐름을 추적하도록 고안된 질량 균형 접근(Mass Balancing Approach)을 적용하여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면서 일관된 내구성과 성능을 가진 바이오 기반의 Dyneema 섬유를 만들 수 있음.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