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kohama Univ, 커피찌꺼기로부터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추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5-25 08:49 조회4,281회관련링크
본문
화섬정보 5. 25
4월 초 일본 Yokohama Univ.의 Izuru Kawamura 교수와 그의 연구팀은 커피찌꺼기로부터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추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함.
출처: Yokohama University
해당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평균 직경이 25nm이며, 목재를 기반으로 하는 섬유보다 구조가 균일하여 PVA와 혼합이 잘되는 특징이 있다고 밝힘. 따라서 커피찌꺼기는 장차 목재를 대체하는 셀룰로오스 섬유의 새로운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함.
동 섬유로 제작된 강화 플라스틱은 강철에 비해 무게가 훨씬 가벼우며, 자동차 차체의 경량화 대체재로 사용되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음.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600만톤의 커피찌꺼기가 생성되고 있으며, 이중 절반이상이 토지에 매립되고 있음. Kawamura는 본 기술의 상업화 방안을 추가 연구할 계획이며, 커피산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섬유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연구팀의 최종 목표라고 밝힘.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