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계 CEO, 개성공단 방문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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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6-19 10:11 조회6,7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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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3월 9일
섬유업계의 개성공단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개성공단에 들어서는 섬유 전용공단 분양을 앞두고 투자 여건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서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는 오는 29일 회원사와 서울시, 정부 관계자 등으로 250여명의 방북단을 구성, 개성공단으로 현지조사를 떠날 예정이다. 협의회는 현재 개성공단에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시, 산업단지공단과 함께 개성공단에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동대문의류봉제협회도 이달초 개성공단을 다녀왔다.
다음달 19일에는 섬유산업연합회가 대규모 시장조사단을 파견한다.
섬산연은 개성공단 투자를 검토하기 위해 주요 단체장과 개성공단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 경영진 120여명으로 방북단을 구성,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섬유 전용공단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업체 경영진들이 대거 포함됐다.
섬산연 관계자는 “본단지 1단계 개발 부지 1백만평 중 잔여 용지는 60만평으로 이중 35% 정도가 섬유업체에 분양될 예정으로 있어 사전에 개성공단을 방문하려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