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06 파리 텍스월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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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6-19 10:07 조회7,4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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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신문 2월 27일
세계 화학섬유의 리더기업인 효성(대표 이상운)이 지난 2월 20일~23일까지 프랑스 파리 CNIT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직물 전시회 ‘2006 텍스월드’에 국내외 고객사 10곳과 함께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상현, 텍스밀, 세창, SNT, 달성견직, 덕우실업, 태광무역, 을화, 경봉, 대양 등 국내 다운스트림 고객사 10개의 협력사와 함께 이번 텍스월드에서 가장 큰 규모인 200㎡ 규모로 별도의 효성관을 설치·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어로쿨」, 「제나두55」, 「에어로실버」, 「아스킨」 등 효성의 대표적인 기능성 원사들과 함께 고품질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를 비롯, 나일론 기능성 원사 브랜드인 「마이판」의 신제품 등을 선보였다.
효성은 최근 색상표현에 있어서 획기적인 기능을 가진 나이론 원사인 「마이판 칼라리스트(MIPAN colorist)」와 「마이판 칼라맥스(MIPAN colormax)」 2종을 개발했다.
이중 「마이판 칼라리스트」는 기존의 나이론 폴리머를 산성염료가 아닌 다른 타입의 염료에 반응하도록 개질한 것으로, 일반 나이론 원사와 함께 사용하면 한 번의 염색 과정을 통하여 두 가지 색상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마이판 칼라맥스」는 나이론 폴리머 자체의 염료 친화성을 높여주어, 매우 깨끗하고도 깊은 색감을 내면서 최상의 견뢰도를 보장해준다.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는 뛰어난 세팅성으로 저온 세팅이 가능하며, 가공 후 형태안정성이 뛰어난 C-400/H-450, 치수안정성이 좋고 고온염색이 가능한 내열 스판덱스인 H-350 등 신제품을 전시해 참관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땀을 빨리 흡수하고, 마르게 하는 흡한속건사인 「에어로쿨」, 흡한속건사이면서 뛰어난 항균성을 지닌 「에어로실버」,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신축성을 보유한 폴리에스터 신축섬유 「제나두-55」, 은은한 광택으로 비침방지효과를 지닌 「아스킨」등 특수 기능성 신소재들도 인기를 얻었다.
특히 효성은 이번 텍스월드 전시회에 효성의 차별화 원사 제품으로 기능성 직물을 생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국내외 다운스트림 10개 업체와 함께 참가함으로써 유럽시장에 동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텍스월드는 전세계 직물업체 및 바이어, 관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세계적인 직물 전시회로 실제적인 업계 정보가 공유되고 각국 바이어들의 구매 결정이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계 유수 직물업체들의 참가요청이 쇄도해 중소기업들의 참가가 어려운 전시회"라며 “효성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속 4회째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