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신문 3월 16일

코오롱(대표 배영호)이 Side by side type 복합 방사 기술로 새로운 탄력 기능성 소재 ‘NOISIA’를 개발하고 비치웨어ㆍ휘트니스웨어ㆍ데님용으로 상품화에 나섰다. ‘NOISIA’는 물성차를 이용 후공정에서 3차원 입체 Crimp를 발현시켜 원단에 신축성과 차별화된 촉감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NOISIA는 후공정에서의 열처리로 3차원 스프링 구조가 생성돼 스판덱스보다 편안한 신축성을 지니며 원단에 드레이프성을 부여 가공조건에 따라 양모(Wool)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폴리우레탄계 탄성사 스판덱스가 폴리머의 화학적 성질에 의해 고무볼?거동을 보이나 NOISIA는 원사의 입체구조에 의한 물리적 탄성거동으로 제품의 치수안정성이 뛰어나다.

또한 스판덱스 대비 세탁 견뢰도, 내염소성, 내화학성이 뛰어나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고 PU없이도 신축력이 발현돼 제품의 경량화에 기여할 수 있다.

‘NOISIA’는 이 같은 특성으로 비치웨어, 휘트니스웨어, 데님 등 신축성이 필요한 용도 뿐만 아니라 포멀수트, 유니폼 등 활동성이 요구되는 촉감소재로도 적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