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섬유·패션혁신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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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6-19 10:19 조회5,2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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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신문 4월 17일
산업자원부가 2015년 세계 섬유 4강 실현을 위한 ‘섬유패션 구조혁신 전략’을 산업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지난 12일 섬유·패션 특별법 대책위원회(위원장 경세호 섬산련 회장)가 ‘섬유 패션 산업 구조 혁신에 관한 임시 조치법’ 입법 추진 1차 위원회 개최에 이어 이날 오후 경세호 섬산련 회장·하명근 섬산련 부회장·정우영 직련회장·안영기 화섬협회장·조상희 소모방협회장 등 섬산련 회장단은 김종갑 산자부 차관을 방문하고 섬유·패션 구조혁신 전략 실행을 위한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경 회장은 김 차관과의 회동에서 “섬유산업이 보수적이고 노후화된 인상을 불식시같?젊고 정열의 산업임을 강조키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비교적 젊은 단체장들을 배석시켰다”고 말한 뒤 “앞으로 10년 후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산업은 감성이 풍부하고 타고난 장인정신을 지닌 섬유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경회장은 이의 실현을 위해 민·관·지자체가 3조원을 투입하는 섬유 ·패션 구조혁신 전략 추진과 관련 1차년도인 2007년 산자부 지원금 1577억 원이 집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 차관은 회장단에게 “섬유·패션 구조혁신 전략을 꼼꼼히 읽었다”며 전략안을 마련한 섬유업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산업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섬유업계의 구조혁신 전략 추진과 관련 완급 과제를 분류·편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김 차관은 섬유·패션구조혁신 전략과 관련 “정부가 조속히 움직이지 않는다거나 지원에 난색이라는 등 마치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는 일부 여론에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