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5월 인도의 Polyester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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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6-19 16:29 조회4,7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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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non OrbiChem “Synthetic Fibers 5월호“
인도의 Polyester 생산업체에서는 GDP 성장률이 증가함에 따라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및 EU에서는 섬유제품의 오더를 기존 중국지역에서 인도지역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이는 쿼터문제와 함께 주요 섬유제품의 구매업체가 소싱지역을 이분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Polyester 중간재의 유동성은 개선될 조짐이며, 마진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다. Cotton가격의 상승전망에 따라 Polyester의 선호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Cotlook A index“를 보면, Cotton 재고확대 및 중국의 구매확대에 대한 비난이 줄어들면서 파운드당 60센트의 벽이 깨졌다.
이에 따라 파운드당 54센트까지 하락한 이후 ICAC는 현재 파운드당 56센트를 전망하고 있다. ‘04/05년 파운드당 3.8센트에 불과하였으나, 지난 2월경 ’05/06년 예측치인 65센트에는 못 미치고 있다.
한편, Reliance Industries는 연산 550천톤 규모의 PF/PSF 설비증설을 마치고 5월말부터 풀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 가동에는 2단계 증설계획인 Gujaratso Hazira지역의 연산 320천톤 규모 PF설비증설이 포함되어 있다. 1단계 증설의 경우 지난 1/4분기경 마무리된 바 있다.
또한, Maharashtra의 Patalganga내 PSF 설비(총규모 230천톤/년)중 2개 라인이 이미 상업생산을 개시하였으며, 기타 생산라인도 가동을 준비중이다. 금번 증설이후 Reliance의 Polyester 설비규모는 인도 및 유럽내 자회사를 제외하고 총 167만톤/년으로 확대된다.
이밖에도 Century Enka도 Nharush지역에 POY설비(연산 43천톤)를 증설하여 POY설비의 총 규모는 81천톤/년으로 확대되었다.
Reliance Industries의 자회사인 IPCL은 Reliance 의 계열사에 속해있는 6개의 Polyester 라인을 통합할 계획이다. 동 업체들은 Apollo Fibres, Central India Polyester, India Polyfibres, Orissa Polyfibres, Recron Synthetics, Silvassa Industries 등이다.
애널리스트의 견해에 따르면, 동 합병은 IPCL의 석유화학단지로부터 중간재를 이동하는 데 필요한 세금 및 물품세 등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동 합병으로 인해 IPCL은 Reliance, Indo Rama Synthetics에 이어 인도내 3대 Polyester업체로 발돋움하게 된다. Indorama는 7월중 연산 150천톤 규모의 POY 설비를 가동할 계획이며, 8월에는 150천톤 가량 증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