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bo, "Dyneema" 설비증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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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6-19 16:39 조회4,3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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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Textile Business
고성능 섬유시장의 관계자에 따르면, Toyobo Co., Ltd.는 향후 5년간 총 250억엔을 투자하여 R&D를 통한 신규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5개 분야(생명과학, 정보기록매체, 환경/에너지, 편리/안전/자동차 분야)로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섬유사업에서는 Nylon 66 및 Polyester 타이어코드 분야가 현재로써는 가장 경쟁력있는 분야로 손꼽히고 있으며, 기타분야의 경쟁력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Toyobo의 경우 스펀본드 부직포 및 고기능 섬유가 섬유사업부와는 분리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섬유사업부와 동 사업부간의 협력/발전의 기회가 존재하고 있다. 향후에는 동 분야의 통합도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Dyneema"는 지난 ‘04년 크게 각광을 받으면서 생산실적도 양호하였다. 특히 ’05년의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20% 가량 증가하였으며, 연 판매량도 750톤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매출 및 이익도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15%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05년 "Dyneema" 사업부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04년 실적에 비해 성장률은 1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Dyneema"의 수요분야는 동 제품의 특성이 완벽하게 발휘되는 경량 및 細데니어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로프, 어망, 보호용 장갑, 낚시줄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신규 분야의 개척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그 중 시멘트 보강분야, 섬유보강플라스틱(FRP), 로프 분야 등 3가지 분야가 유망하다. FRP는 헬멧 및 스포츠 용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메카트로닉스 분야에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프용 분야에서는 산업용 강철와이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yneema"의 설비증설이 완료되면 Toyobo의 총 규모는 연산 900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07년 회계연도부터는 풀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전방위마케팅도 진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