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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R&D지원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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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8-14 13:42 조회3,2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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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즈 8월 14일

연간 1조5000억원 규모의 산업자원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앞으로 차세대반도체ㆍ신기술융합 등 15개 `차차세대 성장동력'에 집중 투입된다.

산자부는 산업기술개발과 기반 조성으로 이원화된 현행 산업기술 R&D지원시스템을 10년 만에 `NIS(New Innovation System) 21'로 전면 개편하고, 15개 국가 전략기술분야의 핵심ㆍ원천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성장동력을 이을 차차세대 성장동력인 15개 국가 전략기술은 △차세대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스마트 섬유ㆍ일반기계ㆍ스마트철강소재 등 주력산업분야 5개 기술 △나노가공장비ㆍ생물바이오ㆍ신기술융합ㆍ지능형로봇ㆍ미래형자동차 등 미래유망분야 5개 기술 △청정기술ㆍ차세대 의료기술ㆍ마이크로생산시스템ㆍ지식서비스ㆍ지능형 물류 등 삶의 질 관련 5개 기술로 짜여진다.

산자부는 이러한 차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기술개발사업'을 신설하고,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ㆍ연구소ㆍ기업의 최고 연구진이 참여하는 대형 핵심ㆍ원천기술 프로젝트인 `국가 프로젝트'를 발굴ㆍ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15개 국가전략 기술분야에 대해서는 기술개발ㆍ연구장비 구축ㆍ인력양성ㆍ특허ㆍ표준화 등 `패키지형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전략기술별 R&D 투자 규모는 매년 산자부 장관, 대학총장, 출연연 원장, 기업 연구소장 등 R&D 의사결정 최고위층이 참여하는 `산업기술발전위원회'에서 심의ㆍ결정된다.

지금은 기술개발과제로 최대 연간 20억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전략기술개발사업에서는 과제의 성격에 따라 연간 100억원 이상의 지원도 가능하다는 게 산자부의 설명이다.

산자부는 향후 민관 합동의 산업기술 R&D시스템 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연말까지 세부 전략기술의 선정 및 R&D 지원 주체간 역할 분담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전략기술개발사업 신설 등 R&D 사업구조 개선은 민간 R&D 수행 주체에 대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 시범 적용 이후 오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정세균 산자부 장관은 "이번 산업기술 R&D 시스템 혁신은 `승자독식'의 기술경쟁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 R&D 투자를 핵심ㆍ원천 기술개발에 집중함으로써 투자의 명확한 전략설정과 함께 R&D 지원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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