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 Twalon, 신규 jet-spun P-Aramid 섬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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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7-12 09:28 조회5,77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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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2006. 6
Para系 Aramid 섬유업체인 네덜란드의 Teijin Twalon은 Aramid pulp의 직접생산을 위한 특수 방사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스킷, 마찰재 등 일반용도외에 신규 용도개척이 가능해 졌는데, 이는 동 제품이 고온에서의 내마찰성 및 우수한 전기적/음향적 특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Teijin Twalon은 이미 네덜란드 Arnhem지역에 대형 파일럿 설비건설을 결정한 바 있으며, 적정수준으로 설비를 확보하여 ‘07년경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기존설비를 응용하여 여러 응용분야에 대한 품질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jet-spun 기술
현재 “Twalon Pulp"는 Aramid섬유를 단섬유 길이로 절단하여 생산된다. 이는 다소 번거로운 공정으로 볼 수 있는데, 방사공정을 거쳐 원사를 생산한 후 펄프로 가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 개발은 Teijin이 지난 10년전부터 Pulp를 직접제조하기 위한 특수공정을 연구하기 시작한 이유로 해석이 가능하다.
최근 Teijin Twalon은 연구를 거듭하여 동 공정에 대한 특허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내부 표면적이 매우 큰 피브릴化 펄프생산이 가능해진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작은 필름형태의 입자(jet-spun 입자)로 구성된 제품도 생산할 수 있다. 동 film구조는 제지용 재료와 혼합시 매우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jet-spun pulp 및 jet-spun fibrid는 Aramid의 특성과 함께 새로운 구조를 동시에 갖출 수 있다. 특히, Para系 Aramid섬유는 고온에서 잘 견디며, 강도가 높고, 마찰에도 잘 견디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필름형상의 구조와 함께 내부표면적이 매우 크게 때문에 새로운 특성을 갖게되어 신규분야 진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 용도
동 제품의 용도로는 개스킷用 특수페이퍼 및 종이형 마찰재로 유용할 전망이다. jet-spun pulp 및 fibrid는 내열성, 고강도, 耐가스성의 박막 페이퍼로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동 제품이 지닌 특수 3차원구조는 그 밖의 잇점도 제공할 수 있다. 신규제품의 개발이 중요한 이유는 더욱 결합특성을 요구하는 분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신규 제품은 Aramid 가공업체로 하여금 제품 및 공정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jet-spun 제품은 물에서 잘 용해되며, 페이퍼 가공공정은 단일재료의 제품으로 만드는 데 용이하다.
jet-spun fibrid는 수분이 분무되면 쉽게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P-Aramid를 난연성 소재로 활용할 경우 Aramid의 레이어로 삽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내열성이 매우 보강된 직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과 동일하다. 이밖에도 전기, 열, 음향분야에 사용되는 벌집구조의 재료로 응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