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유럽의 부직포시장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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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8-11 16:24 조회3,3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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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etex 2006. 8.8
‘05년 유럽의 부직포생산량은 총 1,403천톤으로 전년대비 5% 증가했다고 유럽부직포협회(EDANA)가 밝혔다. ’04년에는 1,336천톤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바 있다.
동 집계자료를 기준으로 부직포제품의 평균가격은 kg당 3.22유로에서 3.285유로로 증가하면서, 지난 몇십년간의 하락세에서 처음으로 벗어났다. 특히, 유럽의 부직포 산업의 총매출액은 46.1억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선호제품의 다변화는 건식 부직포제품의 다양한 접착공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hydro-entanglement 방식은 3.5% 가량 성장세를 보였으나, 니들펀치방식의 성장률이 4.7%를 보이면서 크게 증가했다.
반면, 폴리머기반의 spunmelt 부직포는 위생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7.5% 증가했으나, airlaid 부직포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현재 부직포의 주요분야는 위생용 분야로써 전체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물량으로는 462천톤에 이른다. 특히, 보호복 분야가 전년대비 29.6%, 의료분야 25.1%, 농업용 분야가 22.4%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유럽 부직포업계에서는 부직포의 원료로서 PP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섬유 혹은 과립상으로써 총 692.8천톤이 소비되었다. 이는 전체 원료소비량의 46.4%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Polyester의 소비량증가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EU의 부직포 수출입추이를 살펴보면 순수출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5년 EU 25개국의 부직포 수출량은 203.1천톤으로 전년의 247천톤대비 17.8% 감소하였다. 금액으로는 870백만유로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