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IS Chemical Business

미국의 Cytec Industreis는 ‘09년 생산개시를 목표로 총금액 1억불을 투자하여 탄소섬유 설비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동사의 관계자는 “탄소섬유 재료의 수요확대에 맞추어 현 설비의 규모를 2배 이상 증강할 방침”이라며, “기술/제품/공법문제는 이미 확정되었고 세부 디자인 및 최종 투입자본 계산 등이 빠르면 내년초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 설비의 건설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동사는 이미 북미와 유럽지역에 10곳의 탄소섬유 설비를 가동중이다.

금번 증설계획과 함께 최근 몇 년간 가동이 중단된 미국 Greensville의 탄소섬유설비에 대해서도 개조 및 현대화 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동 설비가 3/4분기경 재가동될 경우 동사의 탄소섬유 가동설비는 약 30% 가량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Cytec은 탄소섬유 생산량중 약 60%를 복합재료 제작에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