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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7월 세계 Acrylic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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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7-21 14:41 조회3,1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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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Monthly Report

- 극동

중국은 Acrylic 수요기를 맞아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방적업체도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 그러나 재고가 많은 상황이며, 다운스트림의 회복이 더욱 요구된다. 중국의 Acrylic 원사수입은 적은 편으로써 정번품보다는 특수제품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 ‘06년 1-5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하였으며, 이는 지난연말 신규설비의 가동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對중국 판매업체는 가격인상을 추진하여 일부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나, 오히려 기타시장에서의 인상폭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AN 가격상승분을 감안시 특수제품의 프리미엄을 제외하면 대중국 수출가격은 큰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다.

극동의 7월 Acrylic 가격은 1.98-2.03$/kg(cfr 중국)이며, 기타지역은 2.00-2.10$/kg(cfr)이다. 이에 따라 7월 가격의 상승폭은 5-7센트 수준이다. 지역별로 더욱 세분하면, 태국, 말련, 인니의 가격은 2.00-2.05$/kg 수준이며,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는 2.05-2.10$/kg이다. 판매업체는 8월 가격을 2.15-2.20$/kg 수준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중국의 내수 제시가격은 지난 6월간 3차례나 인상되었다. Tow는 톤당 900-950元, SF는 750-850元 상승했다. 7월 내수가격은 Tow가 18850-19450元/톤, SF가 18500-19350元/톤이었다. 이를 달러화로 환산하면 2.31-2.43$/kg 수준이었으며, 이는 부대비용을 포함한 수입가격인 2.43-2.49$/kg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부 원사업체는 마진하락에 따라 감산을 실시할 수도 있겠으나 아직까지 실행한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미국의 ‘06년 1-4월 Acrylic 수출입 상황을 보면, 순수입이 21,871톤으로 전년동기의 11,076톤에 비해 순수입량이 증가하였다. 멕시코는 1-3월간 순수입량이 1,628톤으로 전년동기의 20,026톤 순수출에서 순수입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CYDSA의 설비폐쇄에 따른 것이다.

미국의 6월 Acrylic 수입가격은 2.25-2.35$/kg(유럽/터키/멕시코産 기준)이었으며, 판매업체에서는 7월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 서유럽/터키

유럽/터키,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Acrylic 수요는 양호한 상황이다. 금년들어 수요회복으로 거래업체는 중국을 제외한 기타지역으로의 다각적인 구매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유럽과 터키의 Acrylic 생산업체에서는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써 금년에는 이러한 패턴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AN 가격상승을 이유로 원사가격의 인상을 다시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 7월 가격은 3D tow 정번품을 기준으로 1.85-1.90유로/kg(DEL)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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