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들리는 똑똑한 옷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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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8-16 14:53 조회3,6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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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8월 16일
MP3 플레이어나 이어폰 없이도 길거리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
옷에 붙은 단추만 누르면 언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똑똑한 옷'(스마트 의류)이 올해 중 선보인다.
산업자원부는 16일 '미래 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개발' 사업의 결과로 올해말 'MP3 플레이어 기능' 스마트 의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옷에 직물신호선과 직물버튼을 내장시킨 제품으로, 이 옷만 걸치고 있으면 MP3 플레이어나 이어폰을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소매에 붙은 직물버튼을 사용해 MP3 플레이어를 작동시킬 수 있다.
기술개발에 참여한 (주)보끄레머천다이징, (주)에프씨지 등이 출시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2009년 7월까지 5년간 '미래 일상생활용 스마트의류 개발' 사업(총괄기관 연세대학교, 총괄책임자 이주현 교수)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50억원(정부 75억원)이 투입되고 대기업 2곳(효성, 코오롱), 중소기업 11곳(미광섬유, 보끄레머천다이징, 에프씨지 등), 대학·연구기관 8곳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산자부는 이 사업을 통해 일반 직물과 다름없는 질감과 촉감을 주면서도 디지털 신호를 전달하는 △전도성 섬유재료 △직물신호선 △직물입력장치 △광섬유 직조 원단 △바이오 프로텍션 섬유 등 고성능 특수섬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MP3 플레이어 기능' 의류 뿐 아니라 △헬스케어 의류 △발열기능을 가진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 △광섬유 의류 △디지털 컬러의류 △미아방지용 어린이 내의 등을 제품화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의류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는 동안 옷 속의 생체신호 센서를 통해 운동자의 체온, 심전도, 기타 건강관련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피트니스 센터의 서버에 전송하는 옷을 말한다.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는 혹한기나 혹서기에 온도, 습도, 자외선 등 외부환경과 체온 등 내부상태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발열기능을 수행하는 의류다. 광섬유 의류는 소리에 반응해 리듬에 맞춰 빛을 발한다.
미아방지용 어린이 내의는 어린이가 입을 속옷에 프린트된 컬러코드를 클릭하면 그 어린이의 부모 연락처 등이 휴대 통신기기에 출력되는 기능을 갖췄다.
이같은 스마트 의류의 시장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2008년 2억달러, 2010년 7억달러, 2014년 70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산자부는 내다봤다. 우리나라는 이 가운데 2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는게 정부의 전망이다.
이재훈 산자부 산업정책본부장은 “스마트의류는 전세계적으로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분야"라면서 "디지털 기능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의류에 추가한 신종 ‘명품 의류 브랜드’ 창출이 가능해 향후 유망 수출품목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MP3 플레이어나 이어폰 없이도 길거리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
옷에 붙은 단추만 누르면 언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똑똑한 옷'(스마트 의류)이 올해 중 선보인다.
산업자원부는 16일 '미래 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개발' 사업의 결과로 올해말 'MP3 플레이어 기능' 스마트 의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옷에 직물신호선과 직물버튼을 내장시킨 제품으로, 이 옷만 걸치고 있으면 MP3 플레이어나 이어폰을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소매에 붙은 직물버튼을 사용해 MP3 플레이어를 작동시킬 수 있다.
기술개발에 참여한 (주)보끄레머천다이징, (주)에프씨지 등이 출시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2009년 7월까지 5년간 '미래 일상생활용 스마트의류 개발' 사업(총괄기관 연세대학교, 총괄책임자 이주현 교수)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50억원(정부 75억원)이 투입되고 대기업 2곳(효성, 코오롱), 중소기업 11곳(미광섬유, 보끄레머천다이징, 에프씨지 등), 대학·연구기관 8곳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산자부는 이 사업을 통해 일반 직물과 다름없는 질감과 촉감을 주면서도 디지털 신호를 전달하는 △전도성 섬유재료 △직물신호선 △직물입력장치 △광섬유 직조 원단 △바이오 프로텍션 섬유 등 고성능 특수섬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MP3 플레이어 기능' 의류 뿐 아니라 △헬스케어 의류 △발열기능을 가진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 △광섬유 의류 △디지털 컬러의류 △미아방지용 어린이 내의 등을 제품화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의류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는 동안 옷 속의 생체신호 센서를 통해 운동자의 체온, 심전도, 기타 건강관련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피트니스 센터의 서버에 전송하는 옷을 말한다.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는 혹한기나 혹서기에 온도, 습도, 자외선 등 외부환경과 체온 등 내부상태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발열기능을 수행하는 의류다. 광섬유 의류는 소리에 반응해 리듬에 맞춰 빛을 발한다.
미아방지용 어린이 내의는 어린이가 입을 속옷에 프린트된 컬러코드를 클릭하면 그 어린이의 부모 연락처 등이 휴대 통신기기에 출력되는 기능을 갖췄다.
이같은 스마트 의류의 시장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2008년 2억달러, 2010년 7억달러, 2014년 70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산자부는 내다봤다. 우리나라는 이 가운데 2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는게 정부의 전망이다.
이재훈 산자부 산업정책본부장은 “스마트의류는 전세계적으로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분야"라면서 "디지털 기능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의류에 추가한 신종 ‘명품 의류 브랜드’ 창출이 가능해 향후 유망 수출품목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