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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Petroquimica Suape(Petroquisa와 Citene의 합자업체)는 ‘09년을 목표로 연산 550천톤 규모의 PTA설비를 브라질 Pernambuco의 Suape 항구인근에 건설할 방침이다.

동사의 관계자는 “원료인 PX를 Petrobras가 보유한 Rio de janeiro의 Intaborai 복합설비에서 공급받을 계획이며, 동 설비는 ‘12년중 완료될 계획”이라며, "그동안까지는 수입으로 대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 PTA 생산분은 이태리 M&G(Mossi & Ghisolfi)의 PET설비(연산 450천톤) 및 Citepe(Petroquisa와 Citene의 합자회사)소유의 POY 설비(연산 180천톤)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Citepe는 Petroquisa의 지분이 40% 정도이며, 동 POY설비도 ‘09년중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사는 PTA와 POY 설비건설에 각각 4.9억$, 3.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