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日), 탄소섬유설비 추가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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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2-12 10:31 조회2,75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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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Toray Industries Inc.,는 총 550억엔(약 450백만불)을 투자하여 일본, 미국, 프랑스의 탄소섬유 및 복합재료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동사는 PAN系 탄소섬유인 “Torayca"설비에 대해 지난 ‘04년부터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07년 8월까지 연산 13,900톤 규모의 설비확대를 진행 중이다. 동사는 최근 발표에서 ‘08년 12월까지 추가적으로 연산 4천톤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 추가 증설분은 다음과 같다. 신규 고기능 탄소섬유라인(연산 4백톤)을 일본 Ehime 공장에 설비할 계획이며, 미국내 자회사인 CFA(Toray Carbon Fibers America)와 프랑스내 자회사인 SOFICAR를 통해 각각 연산 1,800톤 규모의 설비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CFA를 통해 프리커서 설비증설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프리프레그 설비도 연산 11.6백만 ㎡ 가량 증설할 예정이며, 미국의 CFA와 일본 Ishikawa 공장에 각각 5.8백만㎡ 설비가 증설된다. 따라서 ‘09년 1월까지 프리프레그 설비는 총 33.8백만㎡로 확대될 예정이다.
Toray는 세계 PAN系 탄소섬유 수요는 연간 15%씩 확대될 전망으로써 ‘06년 27천톤에서 ’10년까지 45.5천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동사는 ‘10년까지 탄소섬유 설비를 24천톤/년 규모로 확대하고, 세계 시장의 40%(’06년 34%) 점유율 및 연간 매출 1.6천억엔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