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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업계, 신소재·가공기술 개발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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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2-09 10:05 조회2,5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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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신문 2월 5일

신소재 및 가공기술 개발만이 살길이다. 화섬산지 대구지역 섬유업체들의 생존전략이 ‘신소재 개발’로 모아지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 설립도 붐이 일고 있다.
심지어 박사급 고급인력도 섬유기업의 부설 연구소에서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양산에서 탈피 차별성과 희귀성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에서 나온 포석이다. 메모리섬유, 메탈섬유가 한동안 차별성을 대표하며 산지에 신소재의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왔다. 올해도 이 바람은 숙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엔 광전자 섬유가 고개를 들고 있다. 높은 보온성과 경량화, 분광, 감광기능 등 폭넓은 기능성을 갖춘 광전자 섬유는 올해들어 산지 섬유업계에 의해 도마위에 올려지고 있다. 3년전 미국 노스페이스가 기존의 점퍼 중량을 1/5로 줄인데다 보온성까지 크게 향상시켜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한 소재가 바로  광전자 섬유다.

산지업계는 아웃도어, 언더웨어, 일반 의류용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용도전개 가능성을 열어두고 광전자 직물개발에 나서고 있다. 발광, 축광 섬유도 산업용을 타겟으로 개발에 성공, 상품화 전개가 한창이다. 축광섬유를 사용한 인형의 경우, 밤에 전등을 꺼면 인형에서 형형색색의  빛을 발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치솟고 있다.

데코레이션 조화도 이같은 원리로 수요가 확산 추세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피로회복과 원기를 상승시켜주는 원적외선 방사 및 음이온발생 소재도 개발이 완성 단계에 와있다. 기존의 원적외선방사소재와는 크게다른 이 소재는 특수가공처리만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침구류로 사용했을 경우 쾌적한 수면을 제공하며 착용시 원기가 회복된다는 임상실험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한편, 기업 부설연구소 설립을 망설이는 기업에게 반가운 소식이 나왔다. 산·학·연 협력 기업 부설연구소 지원 사업을 활용하면 연구원 인건비(3명,년간 최대 6,000만원)와 장비사용료, 연구소 임차료 등을 최대 3년간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대구·경북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키로 하고 이달 28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연구소 설립을 원하는 기업은 대학 또는 국책 연구소내에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기술형 혁신기업(이노비즈 기업선정)의 경우, 평가에 따라 3년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3년후 기업으로 연구소 이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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