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Fiber Journal

RadiciSpandex Corp.는 지난 12월 의류산업의 필수아이템으로서 패션계에서 선호하는 색상으로 디자인 된 의류의 기능향상을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블랙 Spandex 섬유를 소개했다.

동 제품의 브랜드명은 “RadiciSpandex S-RB"이며, 직물을 인장시에도 grin-through(희끗희끗해지는 현상)을 방지함으로써 블랙컬러의 색조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스포츠웨어부터 활동성 의류 및 속옷, 고급 수영복에 이르는 다양한 의류에서 인장시 착용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동 제품은 40D에서 140D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추어 더욱 다양한 규격, 색상의 제품을 개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동 블랙스판덱스는 미국뿐만 아니라 CAFTA, NAFTA지역, CBI제국 등에서 생산될 전망이다. 다양한 섬유설비에 대응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소량에서부터 최소오더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RadiciSpandex Corp.는 Radici Group의 미국내 자회사로써 NC州 Gastonia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15개국에 48개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총인원은 4,900여명이다. Radici Group은 이태리 화학업체로서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화학, 플라스틱, 원사, 섬유제품 등의 분야에 진출해 있다.

특히, 합섬(Nylon, Polyester, PP, Spandex)이 핵심 분야이며, 의류, 가정용 가구류, 자동차, 스포츠 등과 함께 고기능성 첨단재료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