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zing, 인도 Modi와 Viscose 설비 공동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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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4-25 11:05 조회2,04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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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Lenzing Group은 인도 Modi Group과 공동으로 신규 Viscose 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동 설비는 초기규모를 연산 80천톤 규모로 건설된다.
Lenzing의 관계자는 “금번 건설은 중국 Nanjing설비의 성공적 가동이후 아시아에서의 확대전략의 다음단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인도는 동사의 Viscose 진출시장에 있어서 중국다음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다.
현재 인도 Viscose 시장은 내수업체 1곳에서만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Lenzing은 인도에 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으나, 수요업체에서는 Lenzing 제품에 대해 높은 수입관세를 지불하는 실정이다.
인도의 Modi Group 관계자는 “Lenzing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제품을 공급함으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섬유 및 부직포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Modi Group은 연매출이 12억$에 달하는 인도내 최대 복합기업중 하나이다.
합자회사 설립을 위해 약 200백만$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 설비는 Mumbai에서 skaWHr으로 45마일 떨어진 Maharashtra州 공업지에에 건설될 예정이며, 동 설비에서는 의류용 및 부직포용 Viscose 섬유가 생산될 에정이다. 총 건설기간은 2년으로 가동시기는 2010~2011년중이다.
Lenzing은 동 합자업체의 지분중 다수를 점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기술력과 함께 생산경함을 제공하게 된다. Modi Fibers Limited는 부지제공과 함께 내수시장으로의 진출경험을 살리게 된다.
특히, 최신의 섬유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설비가 건설될 예정이며, Lenzing이 보유한 화학제품 생산순환 및 회수시스템을 비롯하여 최신의 배기가스/폐수 정화시스템 등을 적용하게 됨으로서 인도에서는 환경보호의 신규 기준을 정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번 건설은 Lenzing Group의 7번째 설비에 해당하며, 기타 지역에서의 증설분을 포함한다면 ‘10년경에는 총설비규모가 연산 660천톤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동 프로젝트의 완료이후 ’10년경까지 Lenzing은 조직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친환경 프로젝트, 합병 등의 방법을 통해 생산거점의 수가 기존의 2배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