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폴리올레핀系 탄성섬유의 일반명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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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6-01 17:25 조회2,2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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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EU 집행위는 최근 폴리올리핀系 탄성섬유(예: Dow Chemical의 “XLA" 등)에 대한 일반명칭을 확정, 발표했다. 동 섬유는 1가지 이상의 에틸렌성분(일부는 가교결합 상태)이 전체의 9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1.5배이상 신장이후 초기길이로 회복될 수 있어야 한다. EU회원국에서는 늦어도 ‘08년 2월부터 이를 적용,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폴리올레핀系 탄성섬유는 Dow Fiber Solution이 지난 ‘04년부터 자사의 스위스(Horgen) 및 스페인(Tarragona)에서 생산하여 “XLA"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편, 미국의 FTC(연방무역위원회)에서는 동 섬유에 대한 일반명을 ”Lastol"로 결정한 바 있다. 동 섬유는 폴리올레핀系 탄성섬유로써 염소성분이외에 기타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도 지니고 있으며, 220℃까지의 고온에 견딜 수 있고, 자외선차단효과도 가지고 있다.
일반 Spandex 섬유는 염소성분의 접촉시 200-300시간이 경과하면 노화되기 시작하는 단점이 있으나, Dow의 “XLA CP”제품의 경우 영구적인 내염소성 뿐만아니라 기타 위험물질에 노출되더라도 1,000시간이상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에 따라 염색 및 표백, 머서화가공 및 세탁조건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표준조건시 서머졸 염색/가공시에도 우수한 품질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천연/화학섬유와의 혼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