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5월 세계 PSF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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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5-31 15:30 조회2,72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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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Monthly Report
- 극동
아시아의 Polyester SF가격은 원료가격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어 방적用 제품가격은 한국産이 kg당 5센트, 대만産이 4-5센트, 중국産이 2-4센트 가량 각각 상승했다. 중국은 4월말 노동절휴무이전에 재고소진을 목적으로 감산을 실시한 바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섬유제품업계가 구매를 서두르면서 재고가 낮은 상황에서 출하확대가 나타났다. 현재 Polyester SF 공급상황은 타이트하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충분하기보다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방적사 가격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이긴 하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원사가격에 의한 방적사 생산코스트가 예상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중국産 방적용 1.2-1/4D 제품중 對파키스탄/중동 가격은 kg당 2.5센트 상승한 1.28-1.36$(fob)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업체에서는 “지난 4월 내수가격이 톤당 11400-11800元에서 5월초 11800-12000元으로 상승했다”며 동 가격이 내수가격대비 다소 낮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중국의 오퍼가격은 kg당 1.36$이 최고수준으로서 주변국가의 제시가격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내수가격 톤당 11800-12000元은 kg당 1.30-1.15$(c+F)로 환산이 가능하며 내수가격과 수출가격간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일부 업체가 수출비중을 60%까지 확대하고는 있으나, 내수가격은 이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5월 1.4D(38mm) 가격은 톤당 12100元으로 내수가격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Low-melting 컨주게이트 제품(4D, 51mm)은 중국에서 kg당 1.65-.175$(fob)에 제시되고 있다.
중국의 스펀레이스 부직포용 1.1/1.4D 특수제품은 동 부직포 설비중 50%가 위치한 절강성을 중심으로 내수공급업체가 톤당 12200元을 제시하고 있으나, 방적용 제품(톤당 11800元)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일부국가의 업체는 1.4D제품을 12200元, 1.1D제품을 13800元에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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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6D Solid 재생제품(2D 타입)의 5월 가격이 누락되어 있는데, 이는 향후 PCI가 조사범위를 변경하면서 細데니어 제품가격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밖에 5월 재생 Flake가격이 중국에서는 톤당 6800-7800元 수준이나, 기타 지역에서는 8000元 수준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는 POY 업체가 최고급 RPET을 사용하여 virgin 폴리머와 혼합, 생산하고 있어 동 제품의 공급이 다소 타이트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그러나 flake 공급은 하절기에 들어서면서 전반적으로 다소 확대되는 상황이며, 일부 수입 RPET가격이 5월중 750-780$/톤(cfr 중국)에서 톤당 30-50$ 상승했다는 소식도 있다. 재생제품과는 달리 일부 충진용 virgin 제품의 수출가격은 kg당 1.05-1.08$(fob)에 제시되고 있다. 반면, 7D 중공사 가격은 충진용여부를 떠나 원료인 virgin polymer가격에 변동되고 있으며, 현재 kg당 1.33$(fob)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실리콘처리된 제품은 1.42$(fob) 수준이다.
세데니어(주로 부직포용) 제품은 0.9D 기준으로 kg당 1.16$(fob)에 제시되고 있으며, 공급과잉으로 인해 전월의 1.27$에서 다소 하락했다. 3D가격은 kg당 1.00$(fob)를 보이고 있다. 5월중 환율기준으로 3D 이하 제품은 10500元, 0.9D는 10000元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미국의 반덤핑 조치에 대항하여 반덤핑관세가 4.4%혹은 그 이하인 업체의 의견을 반영한 공제회 결성이 논의되고 있다. 동 결성의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부 업체에서는 반덤핑세가 부과되는 3D제품보다 더욱 細데니어의 제품으로 설비를 개조하고 있으며, 太데니어 제품의 공급이 다소 제한되어 있는 상황이다.
‘07년 1/4분기 중국의 Polyester SF 생산은 1.52백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수정치 대비로는 9% 증가에 그쳤다.
- 미국
미국의 카펫용 Polyester SF 사업은 Nylon SF에서 Polyester로 원료를 대체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직포 및 편직용 분야도 견조한 모습이나, 제직분야만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방적분야는 Polyester 혼방 및 100% 면사를 중심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수출시장에서도 CAFTA 협정으로 방적업체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면絲의 주요품목 수출은 ‘05년 244천톤에서 ’06년 310천톤으로 증가했으며, ‘07년 1/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CAFTA 지역으로의 수출은 동시기 80%이상을 보였으며, ’07년 1/4분기에는 88%를 기록했다.
Polyester 혼방제품은 전체 면제품의 20%이하였으나, 수출은 ‘06년기준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으며, ’07년 1/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다. CAFTA지역으로의 수출은 ‘06년에 전년대비 145% 증가했으며, ’07년 1/4분기에는 동 47% 증가했다. 이에 따라 ‘07년도에는 CAFTA기반의 의류산업이 일부 악재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4월 Polyester SF가격은 상당히 강세를 보이면서 파운드당 1센트 이상 상승하였고, 4월말경에는 전월대비 2센트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6월중에는 원료가격이 추가상승할 것으로 보이면서 생산업체에서는 6월초부터 파운드당 4센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부직포 업계가 대부분 분기별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으며, PSF거래도 상당수가 가격지수의 변동을 참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3D이하의 방적용 PSF분야는 수입이 지난 3년동안 연평균 31-35천톤 수준을 보였으나, 중국산 수입이 ‘06년들어 전년대비 300% 증가했으며, ’07년 1/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160% 증가했다. 기타지역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중국産 가격은 인하가 가능하여 ‘07년 1/4분기중 평균가격이 kg 당 1.14$(fob 아시아)수준으로 ’06년평균 1.17$에 비해 인하되었다.
아시아産 이성분絲의 수입가격은 5월들어 전반적으로 kg당 5센트가량 상승했으며, 부직포용 저융점絲 가격은 IPA 시장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kg당 5-7센트 상승했다. 저융점사의 가격은 delievered 기준으로 파운드당 92센트에 근접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주요 부직포 전시회인 IDEA07가 5월중 Miami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수는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제시되었다. 중국의 roll 제품 생산업체는 대부분이 동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했다.
동 업체들은 주로 스펀레이스 부직포를 위주로 출품했으며 대대수가 절강성이외의 업체였다. 특히, 아시아에서 미국까지의 운임코스트를 감안하면 북미로의 진출이 불가능하다고 항변하고 있으나, 향후 신규전략을 가지고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스펀레이스 부직포시장은 주로 1.5D(38mm, SDOB)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 유럽과 아시아 업체가 SD(Semi-Dull)제품을 사용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국내 SDOB(Semi-dull Optical Bright)제품의 사용비율은 85%이며, SD제품 사용비율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1.5D SDOB제품의 수입가격은 대형물량의 delivered조건으로 kg당 1.65$이하(파운드당 75센트)수준을 보이고 있다. 내수 스펀레이스 생산업체는 bottle flake로 생산한 100% 재활용 원사사용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産 PSF제품(3D이상)에 대한 반덤핑조치는 미국 ITC에 의해 최종판결이 이루어지면서 중국 공급업체의 덤핑이 내수산업에 피해를 끼쳤다고 판단, 결정했다. 최종판결과 함께 ‘06년 12월 26일(예비판정 개시일)이후 최종판결에 대한 조치가 적용된다. 반덤핑관세가 예비판정대비 다소 완화되면서 3월 수입량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생산업체에서는 최종 판결과 관련하여 매우 고무되어 있으며, 12D이상의 太데니어 가격도 지난 ‘06년 평균가격인 kg당 1.02$(fob)에서 ’07년 1/4분기에는 87센트로 인하했다. 다만, 동 결정의 일부사항에서는 여러 제품군에 적용되는 것도 있다.
- 서유럽
유럽의 Polyester SF 시장은 아시아 가격이 적정수준을 보이면서 견조한 모습이며, 이로 인해 내수업체에게도 일정부분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말련 및 대만산 PSF제품에 대하여 반덤핑 재심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産 제품에 대한 반덤핑제소이후 대만과 말련産의 수입이 증가한 바 있다.
동 조치는 상당수의 수입산 PSF 소비업체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보인다. 최초보고서에서는 EU 회원국중 다수가 동 국가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 종결에 대해 투표했으며, 덤핑관세의 영향을 받은 기타 수입업체를 대신하여 일개 업체가 비슷한 주장을 제기할 수 있다는 부분도 있다.
이로 인해 부직포를 위시한 유럽내 섬유제품업체는 원료코스트 하락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나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럽내 원사업체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
‘06년 EU15개국의 Polyester F 수입량은 141천톤으로 ’05년 96천톤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중국産 수입량은 ‘05년 96천톤에서 ’06년에는 800톤으로 급감했다. 한국산은 ‘05/06년간 연평균 95천톤 수준을 보여 EU15개국 전체로는 ’05년 373천톤에서 ‘06년 385천톤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