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rns and Fibers

Access Intelligence에 따르면, 네덜란드 Nylstar NV의 자회사이자 Nylon 생산업체인 Nylstar는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Chapter 11)를 신청했다. 동사는 현재 자본 50백만불, 채무 100백만불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이다.

이에 앞서 프랑스법원은 Nylstar의 프랑스 Arras설비에 대해 파산보호와 같은 결정인 자발적 회사관리결정을 내린 바 있다. 동 법원은 “Nylstar의 채권단인 4개 은행의 컨소시엄이 동사의 구조조정 및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밝히면서 ”지난 5월말 Rhodia와 Snia(Milan)으로부터 Nylstar를 인수, 워크아웃조치를 통해 자본투입을 통해 회생절차를 시행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Nylstar의 최대규모 설비인 Arras 공장에서는 연간 총매출(350백만유로)의 약 50%인 125백만유로(172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Arras 공장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Rhodia측에서는 2/4분기에만 Nylstar의 악성채무를 보전하는 비용으로 30백만유로가 추가 투입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