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iance(인), 말련의 Hualon 인수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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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9-11 14:06 조회1,42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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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Reliance Industries Limited(RIL)은 말련의 Hualon 관리업체와 인수관련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ualon은 말련의 선두 Polyester 업체로서 Nilai와 Malacca 지역에 Polyester F/SF/Chip 설비(연산 500천톤)가 다운스트림 설비와 같이 위치해 있다. 또한 말련내 최대 수출업체중 하나이다.
금번 협정은 향후 Hualon의 인수와 관련하여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인수완료는 특정조건 및 법률적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인수는 RIL이 지난 ‘04년 독일의 Trevira를 인수한 이후 전개되는 2번째 국제적 기업인수이다.
특히, Hualon의 인수로 현재 Polyester 설비가 연산 2.5백만톤에 달하는 RIL는 25%가량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도 10억불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이로서 RIL의 Polyester F/SF 세계 시장점유율은 7%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Reliance의 관계자는 “Hualon의 수직통합설비로 인해 RIL은 전체 섬유공급망에서 지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세계 섬유산업에 있어서도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금번 인수는 향후 폴리에스터 사업강화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계기”라고 덧붙였다.
Reliance의 Hualon 인수는 기타 서유럽시장으로의 진출확대를 통해 폴리에스터 분야의 글로벌 비전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가 갖춘 R&D 기반을 통해 말련에서도 고부가 제품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직통합된 설비로 인하여 전체 섬유공급망에서의 인식확대와 함께 Polyester 신규제품 개발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Hualon은 지난 ‘89년 설립되었으며, 말련내에 연산 500천톤 규모의 Polyester(F/SF/Chip)설비, 방적사 250천추, 無북직기 5.8천대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공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밖에도 연산 40천톤 규모의 Nylon F 설비도 존재한다.
Hualon은 자동화 설비, 첨단기술, 최신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06년 11월말경 파산에 따라 말련정부가 관리업체를 선임하였으며, 현재까지 동 체제가 지속되고 있다.